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천토박이] 버려진 창고에 피어나는 문화의 꽃. - Part.1

인천토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2.17 11:27:41
조회 2851 추천 0 댓글 11



또 오랫동안.... 잠수를 타다가 불쑥 이렇게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원래는 인천 아트 플랫폼 사진모음 Part.1에 이어서 바로 Part.2를 올렸어야 하는거지만

본의 아니게(?) 양치기 소년이 되어버렸습니다...ㄲㄲ

개인적으로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미처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제 불찰이네요....ㅜㅠ

그렇게 늦게나마 다시 못 올렸던 사진들을 올려보려 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먼저 Part.1을 다시 한번 올립니다.

같이 이어서 감상해주세요....ㅋ



이름을 기억하고 계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인천 아트 플랫폼(Incheon Art Platform)\'이라는 곳입니다

 

인천이 구도심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공간입니다.

 

일제시대 지어져서 십여년 전까지 사용되다가 버려졌던 낡고 을씨년스럽던 창고 건물들을 리모델링,

 

인천지역 신진작가들의 표현의 장으로써, 시민들의 여가, 문화공간으로써 활용되고 있는 곳이죠.


 

며칠 전 소개했던 관동 근대건축박물관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기 보이는 푸른색 건물은 새로 개관한 하버파크 호텔(Habor Park Hotel).

 

저기가 아마 예전의 옹진군청 자리였던가....?


 

조금 더 가까이 가봅니다.

 

언뜻 보면 온실 같기도 한, 푸른 유리 건물과 빨간 벽돌로 지어진 예쁘장한 건물들이 보입니다.


 

인천 아트 플랫폼의 뒤쪽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면 유서깊은 학교의 오래된 건물 같기도 합니다.


 

 

 

 

 

인천 아트 플랫폼은 건물이 앞뒤로 두줄로 늘어서 있습니다.

 

가운데에 메인 스트리트라 할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어서, 흡사 세트장이나 놀이동산의 아케이드를 연상케 합니다.


 

 

철골로만 되어 있는 곳은.... 아마도 원래 있던 벽과 지붕을 들어낸 게 아닐까 싶네요.

 

제철소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천장에서 움직이는 대형 크레인이 있던 건 아닐까요?


 

A동은 아마 창고 관리실이나 직원 숙소로 쓰이던 건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창문이나 문 같은 곳곳에 석재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고풍스러우면서도 아름답네요.


 

아마 창고 회사나 물류회사의 사무실로 쓰이던 건물 같습니다.

 

흡사 대학교 캠퍼스의 본관 건물을 연상케하는데, 앞쪽에 텅빈 공간에 원래는 유리와 출입문이 있지 않았을까....

 

일부러 유리와 출입문을 들어낸 거라면, 리모델링 디자이너의 센스가 대단하다고 박수를.... 잘은 모르지만....ㅎㅎ


 

흐릿하게 남아있는 \'대한통운\'이라는 페인트 글씨....

 

이 건물이 원래는 무슨 용도였는지를 짐작케 합니다. 일부러 안 지워낸 것 같네요.


 

옆쪽에 보이는 경사로를 통해서 뒤쪽을 구경할 수도 있었을텐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왜 저쪽으로 안 갔을까 하는 후회가....-_-;;


 

페인트 글씨가 남아있는 건물(C동)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창고 건물로써의 역사성을 적당히 살리면서, 전시관으로써 훌륭하게 리모델링 되어있네요.

 

삼각대도 없고 혹시나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싶어서 내부 사진은 별로 안 찍었습니다. 마감 시간도 가까워지고 해서....;;

 

 

 

 

인천 아트 플랫폼에서 찍은 사진이 좀 많습니다. ㅎㅎ

 

이제 바로 Part.2로 이어집니다.

 

악플 반사~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AD 아고다 호텔 8% 할인쿠폰 받기 !! 운영자 24/06/19 - -
217062 서울 중부시장.jpg [3] ㅡ.ㅡ;;(222.112) 10.03.13 513 0
217061 동대구역에서 708번 타고 만평네거리(서부터미널 근처)까지 얼마나 걸림? [4] 갱생(114.200) 10.03.13 333 0
217060 내가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는 듯. (신공항관련) [53] 에코시티(58.239) 10.03.13 837 0
217059 명품도시-사계_창원 [14] Persecution comple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3 589 0
217058 대충주특별시..ㅋㅋ [148] 충주올림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3 705 0
217057 서울산님이 정말 고향이 울산이라면.. [4] 갱생(114.200) 10.03.13 273 0
217055 진주가 생각보다 인구가 적지 않냐? [29]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3 754 0
217047 노량진이 그렇게 막장동네냐? [16]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3 766 0
217040 [워터 프론트] 좋은예 VS 나쁜예 [16] 부산초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3 733 0
217039 "소치는 이미 실패한 올림픽" [30] 강릉올림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3 1690 0
217020 직찍으로 [13] Romantic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3 370 0
217019 [센텀]센텀파크 [12]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3 727 0
217018 전주의 美 [기린로 간판 정비사업] 등등 [16] Romantic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3 573 0
217017 [센텀,마린]두산위브,월드마크 3월 현장풍경 [3]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3 573 0
217016 [부산]해운대 아쿠아리움 [4]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3 534 0
217014 [광안리]아름다운 광안리 밤풍경입니다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3 270 0
217013 [광안리]아쿠아 펠리스 찜질방 [1]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3 1353 0
217012 홍대야경 [4] (124.63) 10.03.13 525 0
217011 부산역 파노라마 [1] 2345(122.37) 10.03.13 418 0
217002 이곳이 뉴욕인지..아니면.. [5] 놀람(211.202) 10.03.12 526 0
216993 [미항,남해안의수도] 순광여대표도시... 여수광역시 [3] 대구=나고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422 0
216992 오랫만에... 2018 평창 올림픽 퍼포먼스 모음ㅋ [5] 강릉올림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361 0
216989 [부산] 우리동네 산책하면서... 2 [13] 부산초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587 0
216988 서울산이 사는곳 [1] (123.109) 10.03.12 243 0
216987 대구/충주에 티머니,마이비카드 됨? [13] 갱생(114.200) 10.03.12 535 0
216986 (211.210) 10.03.12 41 0
216983 [부산] 우리동네 산책하면서... [3] 부산초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273 0
216981 서울산 = 고향세탁한 똥푸사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123.109) 10.03.12 225 0
216978 부산에 김길태이나 ....타이완에는 원자바오랑 후진타오가 남았지 [5] 부산에 김길(222.232) 10.03.12 177 0
216977 나도 강남인증ㅋㅋ [13] 홍어쌸를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632 0
216976 [직찍] 도쿄 긴자. [1] 上中里(118.21) 10.03.12 530 0
216975 [직찍] 도쿄 마루노우찌. [8] 上中里(118.21) 10.03.12 567 0
216973 [부산] 북국인들 해운대 이용 수칙 [13] 부산초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506 0
216967 [BJFEZ]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청 6주년 성과 [3] 부산초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409 0
216962 서울 국제금융센터 [8] 여의도(112.161) 10.03.12 767 0
216958 부산의 운치있는 풍경을 좋아했지만 [7] 화교(218.159) 10.03.12 392 0
216957 [부산]눈쌓인 광안리 [1]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267 0
216956 [부산]눈쌓인 동백섬 [14]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436 0
216955 청주사는 화교 [65] 서울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585 0
216949 [부산]눈쌓인 남천해변공원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241 0
216948 왜 해운대를 자랑하냐고??? [1] 뭐꼬.(59.20) 10.03.12 312 0
216947 제1항구도시 부산 제2항구도시 인천... 그리고 고흥!~ [3] 쌸를리(118.44) 10.03.12 489 0
216946 [부산]해운대의 일상적인 조망 [1]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308 0
216945 [부산]눈쌓인 마린시티 [2]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364 0
216935 영남권 중심도시 [13] 대구올림픽(211.35) 10.03.12 533 0
216928 이쯤되면 사진하나올려야지 아름다운대구 [5] 동남권의맹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12 387 0
216927 용산국제업무지구 엄청개편되네 [2] (121.153) 10.03.12 589 0
216881 용산국제업무지구의 현실 (121.153) 10.03.12 549 0
216870 왜 한국은 이런 스카이 라인이 안나오냐? [13] kj(115.140) 10.03.12 1100 0
216863 영화 "파고"의 설원을 연상시키는 수성못 [4] 대구가이드(121.125) 10.03.12 37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