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천안에서 월4천씩 버는 법인사업잔데

30대초반에 부모 도움 일절 없이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이정도 벌고 집도 불당에 현금 다 박혀있는거 하나있고

차도 외제차 2대 끄는데 누가 무시하겠음.

매출도 일정적이고 내 분야에서 내 실력 있어서

망할 일이 없고 망해도 상관없어

어차피 빈손으로 시작해서 온거기 때문에

다시 빈손으로 돌아간대도 올라갈수있다.

무엇보다 난 내 자신을 믿기때문에

제작년 성실때 진짜 뒤질거 같는데 결국 부가세 다 맞추고

법인 전환한 뒤로는 일처리는 많아졌지만 안정화되는중.


난 서울 숨막혀서 못살아.

뭐 거기서 돈도 쥐좆도 못벌면서 들러붙어있냐.

어디에 사느냐가 중요한게 아냐. 버는게 중요한거지.

내가 어디살던 강남에 갤러리아 명품관에

내 회원카드 있고 발렛 다 받아.

강남 아득바득 사는 사람중에 나보다 돈 없는놈들 태반이다.

뭘 하면 본인이 일을 즐겁게 할수있을지 생각해

비전생각하지말고.

난 무역하는 사람인데 이미 처음부터 레드오션이라고

벌놈들은 이미 다벌고 딴거한다고 다 뜯어 말렸는데

내가 망했냐? 걍 하면돼

난 일하면서 놀고 놀면서 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니까 잘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