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대만에 열흘정도 다녀왔는데, 타이베이랑 타이중,가오슝,컨딩..

타이베이를 예를 들면,

공항부터 시내 들어가는 내내 보이는게 오래된 건물들이더라.. 죤나게 오래된 건물도 많어..ㅎㅎ

근데 그거 알아?

길거리에 쓰레기가 없다..-_- 침 뱉는 사람도 없고, 사람다니는 보행자 도로도 죠낸 평평하고..

솔직히 내가 사는 분당만 해도 서현이나 수내 쓰레기 넘친다..보행자 도로도 울퉁불퉁 한곳 많고..

쩝. 신도시도 이런데 다른도시는 말 안해도 알겠지..

내가 느낀거 간단히 말하자면,

1.타이베이를 비롯해서 대만 대부분의 지역은 낡은 건물들이 많다.

2.길거리에 쓰레기,침,껌,담배꽁초 버리는 사람 본적이 없다. 그리고 엄청 깨끗하다.

3.지하철 죠낸 편하게 만들어져 있다. 특히, 타이베이.. 표 끊고 내려가면 바로 승강장..--;; 우리나라 처럼 죠낸 걸어가는 경우가 없음.

4.타이베이 인구나 면적은 그리 큰건 아닌데 막상 다녀보면 대도시삘 충만하다. 사람도 많고 거리 번화하고...

  다만, 지하철 정거장 으로치면 그리 멀지 않더라..
5.여러 공공시설물을 보면 확실히 우리나라가 더 신식인게 많다. 예를 들면 에스컬레이터 사람오면 움직이는거.. 그런거 대만에 없었다..-_-;;

6.오토바이 죤나 많다.. 공기 뭐같다...매연냄새 쩔어..

7.우리나라 처럼 수도권만 발전된 느낌이 아니라 지방 다녀도 골고루 발전된 느낌이다..타이중이나 가오슝은 타이베이 보다 좀더 깨끗하다..




결 론 : 건물들만 보면 서울이 좀더 신식이고 좋아 보인다. 근데 거리를 직접 걸어보면 " 깨끗하다 " 라는 정의가 건물이 아니고 거리의 시민의식
         
          이라는걸 느낄수 있다.

          제발 우리나라 사람들도 시민의식좀 챙기자 제발.. 다들 기억나냐? 

          눈 엄청 왔을때 눈 쌓인곳에 담배꽁초 하며 가래하며 쓰레기 하며... 토나온다 정말.. 

          평상시 길바닥도 마찬가지고... 내가 외국인이 되어보니, 우리나라 와서 우리나라 길바닥 보고갈 외국인들에게 부끄럽더라..

         근데 확실한건,서울이 타이베이 보다는 규모나 퀄리티는 높은거 같다.. 시민의식은 떨어지지만..ㅎ

          글구,지방이랑 타이베이 비교는 좀 그렇다.. 가오슝도 그렇고...
    
         부산이든 대구든.. 타이베이나 가오슝에 비해서 갭이 꽤 커.. 여러면에서..

         도갤에서 사진만 보지 말고 직접 다녀봐.. 우리나라의 좋은점 우리나라가 모자란점 다 느낄수 있다..  -이상-

         참고로 요다스승이라는 닉네임은 내가 활동하는 카페 닉네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