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천토박이] 버려진 창고에 피어나는 문화의 꽃. - Part.1

인천토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4.05 21:04:58
조회 451 추천 0 댓글 11

아래에 인천 하버파크 호텔의 사진을 올렸었는데....

그냥 하버파크 호텔 사진만 덩그러니 올려놓기 보다는 아무래도 관동 사진을 같이 올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예전에 올렸던 글을 다시 올려봅니다. 관동 사진 올린지도 어언 두달이 다 되어가니....;;

먼저 Part.1을 다시 한번 올립니다.

같이 이어서 감상해주세요....ㅋ



이름을 기억하고 계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인천 아트 플랫폼(Incheon Art Platform)\'이라는 곳입니다

 

인천이 구도심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공간입니다.

 

일제시대 지어져서 십여년 전까지 사용되다가 버려졌던 낡고 을씨년스럽던 창고 건물들을 리모델링,

 

인천지역 신진작가들의 표현의 장으로써, 시민들의 여가, 문화공간으로써 활용되고 있는 곳이죠.


 

며칠 전 소개했던 관동 근대건축박물관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기 보이는 푸른색 건물은 새로 개관한 하버파크 호텔(Habor Park Hotel).

 

저기가 아마 예전의 옹진군청 자리였던가....?


 

조금 더 가까이 가봅니다.

 

언뜻 보면 온실 같기도 한, 푸른 유리 건물과 빨간 벽돌로 지어진 예쁘장한 건물들이 보입니다.


 

인천 아트 플랫폼의 뒤쪽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면 유서깊은 학교의 오래된 건물 같기도 합니다.


 

 

 

 

 

인천 아트 플랫폼은 건물이 앞뒤로 두줄로 늘어서 있습니다.

 

가운데에 메인 스트리트라 할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어서, 흡사 세트장이나 놀이동산의 아케이드를 연상케 합니다.


 

 

철골로만 되어 있는 곳은.... 아마도 원래 있던 벽과 지붕을 들어낸 게 아닐까 싶네요.

 

제철소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천장에서 움직이는 대형 크레인이 있던 건 아닐까요?


 

A동은 아마 창고 관리실이나 직원 숙소로 쓰이던 건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창문이나 문 같은 곳곳에 석재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서, 고풍스러우면서도 아름답네요.


 

아마 창고 회사나 물류회사의 사무실로 쓰이던 건물 같습니다.

 

흡사 대학교 캠퍼스의 본관 건물을 연상케하는데, 앞쪽에 텅빈 공간에 원래는 유리와 출입문이 있지 않았을까....

 

일부러 유리와 출입문을 들어낸 거라면, 리모델링 디자이너의 센스가 대단하다고 박수를.... 잘은 모르지만....ㅎㅎ


 

흐릿하게 남아있는 \'대한통운\'이라는 페인트 글씨....

 

이 건물이 원래는 무슨 용도였는지를 짐작케 합니다. 일부러 안 지워낸 것 같네요.


 

옆쪽에 보이는 경사로를 통해서 뒤쪽을 구경할 수도 있었을텐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왜 저쪽으로 안 갔을까 하는 후회가....-_-;;


 

페인트 글씨가 남아있는 건물(C동)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창고 건물로써의 역사성을 적당히 살리면서, 전시관으로써 훌륭하게 리모델링 되어있네요.

 

삼각대도 없고 혹시나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싶어서 내부 사진은 별로 안 찍었습니다. 마감 시간도 가까워지고 해서....;;

 

 

 

 

인천 아트 플랫폼에서 찍은 사진이 좀 많습니다. ㅎㅎ

 

이제 바로 Part.2로 이어집니다.

 

악플 반사~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AD 아고다 호텔 8% 할인쿠폰 받기 !! 운영자 24/06/19 - -
222330 전주 서부 신시가지 모습 어제 직찍!! 2 ㅇㅇ(114.201) 10.05.24 418 0
222329 전주 서부 신시가지 모습 어제 직찍!! 1 [4] ㅇㅇ(114.201) 10.05.24 606 0
222325 북한 원산 [8] ㅇㅇ(121.135) 10.05.24 904 0
222321 도시의 조건 [13] 프라다(219.251) 10.05.23 836 0
222318 KTX 신울산 역세권 복합환승센터 [6] 해울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3 918 0
222316 울산 태화강 엑슬루타워 [1] 해울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3 642 0
222315 서울의 포스 [74] 옥수동(125.134) 10.05.23 1304 0
222302 [부산]광안리 안올렸던 사진 [23]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3 996 0
222299 [美都] 대구사진 [27] 영남백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3 981 0
222297 두레라움..!! [30] 영화도시(112.161) 10.05.23 1039 0
222295 [부산]부산사진 감상시간 [22]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3 932 0
222293 [부산,직찍] 중앙동 잡다 남은사진.. [9] 오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3 626 0
222280 [부산]보호망치고 철거중인 한국콘도 [10]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3 919 0
222278 [부산]모네에서 피카소까지 [6]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3 407 0
222276 대구 이곳저곳 + 거창조금 [4] 자몬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3 225 0
222274 [해운대]외국인 반 내국인 반 [22]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3 1017 0
222272 [부산] 센텀시티 구석구석 찍어봣다 [12] 부산초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3 770 0
222269 김해공항 확장하면 되지 뭐하러 신공항 지음? [46] 킴샥쉬(221.161) 10.05.23 971 0
222261 [부산]마린시티 풍경입니다 [9]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2 716 0
222260 [부산] 센텀시티 풍경입니다 [11]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2 747 0
222258 - 전주천 [2] Romantic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2 275 0
222255 - 2010년 전주는 .. [13] Romantic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2 680 0
222253 오랜만에 강릉사진이나 감상하자 [8] 배가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2 410 0
222240 [전주]이번에 새로 복원돼 전주의 또다른 상징이 된 전주 노송천의 모습 [8] 천년여왕(61.39) 10.05.22 543 0
222233 부천 아인스월드 [12] orion(183.105) 10.05.22 680 0
222230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 영남권신공항 [65] ^^(211.35) 10.05.22 672 0
222227 [부산]김해선 경전철 [18]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2 987 0
222225 전주 서신동 [4] Romantic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2 394 0
222221 [부산]5월21일 두레라움 전경 [12]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2 736 0
222206 대전vs울산 [37] 서울커(210.183) 10.05.22 1177 0
222200 대구 부산 싸우지 말자 [35] 마시맬로좋아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2 833 0
222192 [ST10 Photographer] 기린로 [8] Romantic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2 291 0
222190 서부신시가지 [24] Romantic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2 845 0
222186 석탄일.. 해운대 센텀. [6] 직찍만..(110.14) 10.05.22 689 0
222184 석탄일..해운대.센텀. [3] 직찍만..(110.14) 10.05.22 344 0
222180 인천 김해공항 국제선 각 지역별 이용객 [35] 대구공항(116.127) 10.05.21 910 0
222165 부산의 먹을거리 [6] (221.157) 10.05.21 556 0
222158 영남권이 다 같이 쓰는건 당연히 대구권에 지어야지 [36] ^^*(211.35) 10.05.21 699 0
222153 부산. 석탄절 기념, 부산5대사찰. 범어사 삼광사 대각사 장안사 용궁사 [18] 장산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1 1789 0
222152 대구는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6] 화교(218.159) 10.05.21 661 0
222150 부산에 대해서 진지한 생각 [9] 화교(218.159) 10.05.21 599 0
222149 부산. 태종대 : 등대쪽 풍경 +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몰 풍경 장산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1 270 0
222148 부산. 태종대 "등대" 옆에서 바라본 오륙도 쪽 풍경 장산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1 226 0
222142 [부산]따끈한 민락수변공원 [4]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1 443 0
222141 [부산]보면 볼수록 멋있는 광안대교 [4]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1 500 0
222140 식빵 [7] 링튜(114.203) 10.05.21 254 0
222139 [부산]자자 엑소디움이다 [6]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1 636 0
222137 [부산]따끈따끈한 아이파크 [5] 南韓國의首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1 675 0
222134 창원 여행 [3] 여행(220.81) 10.05.21 489 0
222131 [Tokyoite's Lifeway] 마루노우치 [4] 부사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21 56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