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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미국,유럽,일본이 나머지 국가들을 죽이고 있다.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7 19:37:30
조회 150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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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증시가 속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소수의 국가들이 증시를 이끌고 있어 '범세계적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이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까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지난달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34년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4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4만선을 돌파했다.


이처럼 연달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배경에는 바로 증시를 이끄는 소수 대형주들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증시 상승을 주도한 것은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7·M7: 마이크로소프트·애플·엔비디아·구글·아마존·메타·테슬라)'로 일컬어지는 빅테크 종목들이다. 최근에는 M7 내에서도 인공지능(AI) 관련 주도주들인 '판타스틱4(Fantastic4: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아마존·메타)' 중심으로 핵심주들이 재편되는 흐름이다.



일본 증시는 반도체와 자동차주를 기반으로 한 '사무라이7(스크린홀딩스·어드반테스트·디스코·도쿄일렉트론·도요타·스바루·미쓰비시),



유럽 증시는 '그라놀라스(Granolas: 글락소스미스클라인·네슬레·ASML·로슈·노바티스·노보 노디스크·로레알·LVMH·아스트라제네카·SAP·사노피)'라 일컬어지는 11개 대형주들이 증시를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유럽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덴마크 제약업체 노보 노디스크다. 2023년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출시하며 헬스케어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연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1년간 주가가 70% 이상 급등한 가운데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를 제치고 유럽 내 최대 시가총액 기업으로 올라섰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의 두브라브코 라코스-부하스 글로벌 증시 수석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급격히 높아진 금리와 성장 둔화 전망으로 인해 금리와 경기 민감도가 높은 자산들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며 "매력적인 유동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성,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지닌 초대형 기업들이 이러한 시장 흐름 전환 시기에 수혜자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증시 상승분의 대부분이 소수 국가들에 편중되어 있다 보니 조정 가능성과 증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에 대한 자금 배분이 골고루 이루어지지 않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2거래일간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반면 미국 지역은행인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CB)는 연달아 20% 이상 급락세를 보이며 1년 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의 악몽을 일깨웠다.


따라서 세계 주요 증시가 연달아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향후 경제와 증시에 대한 맹목적 낙관론을 경계하는 목소리들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정치·공공정책 전문 매체 아메리칸 프로스펙트의 로버트 커트너 공동 창립자는 "증시 급등은 종종 경제의 강력함을 의미하지만 그것이 지금과 같은 서구의 독점력에 뿌리를 두고 있을 때는 그렇지 않다"며 오히려 세계 경제에 악영향과 불평등을 초래 할수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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