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관람한 외국인 가운데 대구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비율이 7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도시디자인총괄본부는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 및 관람객 등 3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대답이 전체 응답자의 74%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향후 대구시 도시브랜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202개국 선수와 임원, 언론인,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경기장 안팎에서 직접 대면해 조사하거나 조직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선수촌에 입촌한 선수나 임원에게 설문지를 사전 배부한 후 회수하는 식으로 실시했다. 다만 \'보통이다\'와 \'방문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2011세계육상대회 이전에 대구를 전혀 몰랐다고 답한 응답자가 53％(조금알고 있었거나 잘 알고 있었다는 응답은 47％)로 나타났다.

도시디자인총괄본부는 대구의 이미지를 진단하고 도시비전과 슬로건을 새롭게 해석, 재조명함과 아울러 대구시의 다양한 도시브랜드간 체계를 정립한 대구시 도시브랜드마케팅 전략을 수립중이다.

내년 2월에 완료되면 곧바로 대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정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대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가?’란 질문에 ‘친절한 사람들’이란 응답이 48％로 압도적이었다.

그 외 자연환경(산·하천·지형)이 24％, 사회인프라(도로·건물) 14％ 순으로 나타나 대회기간중 자원봉사자 및 시민들의 협조가 외국인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대구가 비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 ‘글로벌 도시 대구, 친절한 대구’의 도시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온 백인들조차   대구의 자연환경, 사회인프라에 대해...감탄...

서울이나  부산처럼 전형적인 짱깨삘의  콩나물시루처럼  박터지고 더럽고 좁은곳만 보다가..  유럽수준의   대구의  전형적인 짱깨삘 한국 대도시와는  전혀  다른  대구의 유럽수준의  여유로움, 완벽한 사회인프라, 깨끗한 시가지, 쾌적한 환경을 보고  한국에 이런수준의 도시도 다 있구나 하는거지..


일반적으로  외국 나가보면 알겠지만  그 도시의  자연환경이나 사회인프라에 반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만큼 대구는  전형적인  한국풍의  짱깨스탈의  도시와는 차원이 다르다는걸 말하는거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