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청라·영종 3각 보물지도…지구촌 큰손들 투자 러시

하늘에서 바라본 송도국제도시 전경

삼성 바이오 의약품 2조원대 투입

롯데는 쇼핑몰 관련 1조원대 계약

中태양전지 업체 연구시설등 건립

美부동산 개발회사도 개발제안서

세계가 인천을 주목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심장’, ‘녹색성장의 신대륙’, ‘미래의 첨단도시’ 등으로 불리우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바로 그곳이다. 세계 중심도시로 우뚝서기 위한 힘찬 항해가 계속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지금 국내외 ‘투자 활기’로 열기가 뜨겁다. 최근 눈부시게 급성장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바로 ‘투자 열기’ 때문에 세계인의 이목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송도ㆍ청라ㆍ영종 등 3개 지구의 개발 콘셉트를 차별화하고 글로벌 도시에 먹거리, 볼거리 등 한국적 문화를 접목시켜 개발 중이다.

송도국제도시는 국제업무ㆍ첨단산업ㆍ교육의료로, 청라국제도시는 연구ㆍ개발(R&D)ㆍ부품소재산업으로, 영종지구는 항공ㆍ물류ㆍ관광레저로 각각 개발되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의 공사가 벌어지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오는 2020년이면 51만명 이상의 인구가 경제자유구역 최첨단 도시에서 생활을 누리게 된다. 지난 2003년 8월 송도에서 시작된 경제자유구역 개발은 지난해 7월 출범한 ‘송영길ㆍ이종철 호’로 이어지면서 국내외 대기업 및 외국자본 유치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2020년 사업이 완공 될 시점이면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급부상 할 전망이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