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후, 이북 5도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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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라도 씹광주 대표음식.jpg 상추튀김 ㅋㅋㅋㅋㅋㅋㅋ상추를 튀긴게 아니고 상추에다가 분식집 오징어튀김을 싸 쳐먹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대한민국 어디서나 5분만에 준비되서 먹을수 있는 이딴게 씹광주 대표음식이니까 관광객이 1도 안가고, 외국인도 씹광주에 1도 안가지 ㅋㅋㅋ 작성자 : oo

통일 후, 이북 5도가 어떻게 될까?

사강의(122.43) 2011.10.06 23:43:25

조회 850 추천 0 댓글 22

평화적 통일이 되는 가정 하에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등의 이북 5도와 그 밖에 북쪽에 있는 미수복 지역인 경기도(개성, 개풍, 장단, 연천 일부)와 강원도가 어떻게 될까?

지금으로선 내가 간단히 생각해서 예상해 본 게

미수복 경기도 - 남쪽 경기도가 부담없이 흡수. 어차피 대부분의 경기도는 남쪽이 차지한 상황.

미수복 강원도 - 남쪽 강원도가 타 도에 비해 낙후가 되어 있는데, 북쪽 강원도 역시 김씨 일가가 버린 땅으로 취급해 개발이 0에 가까움. 따라서 북쪽 강원도를 남쪽 강원도가 흡수하기는 해야 하나 큰 타격이 될 걸로 예상됨.

황해도 - 남도와 북도로 나뉜 걸 다시 황해도로 해 환원. 통일 후엔 아마 남한 자본을 크게 받을 걸로 예상됨. 북쪽 유일의 평야 지역인데다, 중국과 무역에서 더 많은 항로 개발에 힘을 줄 것 같음. 거기에 북부대개발을 할 시, 평양과 평안남도와 함께 큰 수혜를 입을 걸로 보임.

통일 후, 황해도 도청 소재지로는 해주로 예상.

평안남도 - 북쪽에서도 공업 지역이 밀집돼 있고, 평양을 통일 후, 북부대개발 중심지로 둘 경우엔 큰 발전이 될 걸로 보임.

통일 후, 평안남도 도청 소재지로는 평양으로 예상. 다만 평양을 통일 후에 평안남도로 귀속할지 아니면 따라 독립할 지는 모름.

평안북도 - 중국과 국경개방에 따른 국경 무역이 활발해 질 것 같으나 오지에 가까고 폐쇄적 지형이라 남한의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또한 자강도와 양강도는 평안북도로 환원시켜야 함. 이북 5도는 이 두 도는 포함이 안 됨.

통일 후, 평안북도 도청 소재지는 예상하기가 어려움. 신의주가 나을 듯 싶으나 중국과 국경을 가깝게 맞되고 있어서 부담이 됨.

함경남도 - 개마고원이 위치한 험난한 지형이지만 통일 후, 안정이 되면 한반도 제일의 관광지가 될 수 있음. 해발 2000m산이 많고, 평균 지형이 1300m지만 드넓은 평지가 있어 개발이 아닌 관광만으로도 발전할 수 있음. 만약에 개발을 해야 하면 개발지로는 원산, 함흥, 장진으로 꼽을 수 있음. 다만 이 지역도 남한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을 수 있음.

통일 후, 함경남도 도청 소재지로는 원산으로 예상.

함경북도 - 이 지역도 험난한 지형이면서 기온 변화가 심함. 거기에 북쪽으론 중국, 북동쪽으론 러시아와 국경을 접함. 하지만 지하자원 매장량이 풍부할 것으로 예상돼 개발이 될 것으로 보이나 워낙 험난한 지역이라 남쪽 사업체에선 단단히 각오를 해야 할 것 같음. 그렇지만 향후 러시아와 국경개방으로 따른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됨. 다만 이 지역은 조선시대 때부터 차별이 심한 지역이고, 한국전쟁 때도 북쪽의 공산주의를 지원한 전례가 있어 남한을 받아들이는 데 긴 시간이 걸릴 것 같음.

통일 후, 함경북도 도청 소재지로는 청진으로 예상.

내가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만약 통일이 되면 황해도는 남한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것 같고, 평안남도는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평안북도와 함경남도, 함경북도는 남한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특히 평안도와 함경도는 조선 말기까지 차별이 심한 지역이라서 그 정서가 통일 후에도 남아있다면 여러모로 부담이 될 것 같다. 만약 통일 한국이 안정이 되면 평안도와 함경도를 기반을 둔 정당이 나타나 "남쪽에 맞서겠다."고 할 시 큰 지지를 받아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평화적으로 통일이 되면 평안도와 함경도는 잘 관리해 조선 때의 사례를 안 밟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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