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창원으로 도청이 옮겨질 당시 지거국이 창원으로의 도청이전 대가라고 하는 놈이 있는데.. 애초에 경남으로 도청이 이전되면서 거점국립대의 필요성에 의해 지거국이 결정되었다면 경남을 대표할만한 대학은 경상대 밖에 대안이 없었음..
당시 마산,창원에 거점국립 구실을 할만한 대학도 없었고(당시에 마산대학(현 창원대)이 4년제 승격된게 불과 2년 밖에 안됐던 시기) 따라서 경상대가 지거국이 되는게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고.. 그걸 창원도청 보상이라고 우기기엔 무리가 따른다는 것..
그뿐만 아니라 창원출신 국회의장 황낙주 등.. 김영삼계 마창지역 정치세력에 의해 경상대의 선정이 당연시 되었던 국책공대 마저도 신생국립대 창원대가 선정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있었던것도 생각할것.
그리고 경남문화예술회관도 개천예술제 등, 각종 문화행사가 있었던 진주에 생기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고...(당시 마산,창원에 문화축제라는게 뭐가 있었음..;;)
경남도립병원은 일제시대부터 진주에 있었고.. 준혁신도시 뭐니 하면서 주택공사 등.. 혁신도시 알맹이 빼먹을려고 한 상황에서 경남도립병원을 혁신도시 보상이니 뭐니 하지말것.. 당시 창원이라는 허허벌판에 대규모 국가공단에 도청까지 옮긴건 엄청난 지역특혜고 도청이전과 \'경남대\'라는 교명까지 박탈한 그 중심에 박통시절 실세중에 실세였던 경호실장인 마산출신 피스톨박이 개입했다는건 누가 뭐라고 핑계를 대도 진주로써는 박탈감 느끼는게 당연.
그리고 울산도 억울하다 해샀는데.. 그 당시 울산도 박통시절 이후락을 뒷배로 한 엄청난 특혜로 족보도 없던 어촌마을에서 대규모 공업도시로 성장했다는 사실을 상기하기 바람.
당시만 해도 쥐뿔도 없었으면서 단지 공장많고 쪽수많았다고 변두리 울산이 \'지역중심\' 이라도 되는마냥 나대는건 추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