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지방사람들(부산,대구,광주,청주 등등등) 초중고 말고 다른지역 안살아봤나봐..

대학을 가던 직장을 가던 타지역사람 많이 만나구 그럴텐데말야 (자기지역에서 대학나오구 자기지역 중기업 다니면 할말없음..)

난 내 대학친구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사람들 이렇게 많음..인서울 중급 인문대 기준으로..물론 난 광주사람이고 지금 광주에서 밥벌이중..

우리 회사만 해도 처음에 연수원시절에도 전국사람들 많이 모였고, 지금도 부서별 전국모임 이런것도 하거든, 동기별 모임 하거든..광역시 급으로 해서 말야..

글구 청주 전주 정도급 고향사람들은 서울 근무 선호하는거 아나 몰라.. 광역시급 고향 사람들은 자기 고향으로 가고..왜 그러게? 답은 간단..

청주 전주급 도시에는 우리회사 지사가 없거든..그러니까 이왕이면 서울 가는거고 광역시 고향 사람들은 자기 지방에 사무실이 있어..그러니까 이왕이면 연고 있고 물가 저렴한 고향에서 근무하는거고..알겠지 무슨말인지..

그리구, 대한민국 사람들의 특징이 뭔줄 아니..바로 vested interest이야..바로 기득권이라는것.. 여기 사람들도 기득권층에 대한 불만 많을거야..

근데 정작 여기 도갤인들도 자기 지역에 대한 기득권의식이 대단하다는거지..밑에 글보니깐 청주는 전주 창원 천안 포항 이런데 막 무시하던데..

그 밑에급 도시들이 설치면 뭐가 어쩌고 저쩌고 하구말야..근데 정작 자기들은 성안길이 충장로 바르네 은행동 바르네 울산 어디 바르네 하고 있어 ..ㅎ

결론, 내말은 청주인들이 성안길 자부심 있듯이 광주사람들도 충장로 자부심이라는게 있어.. 서로의 자존심은 건드리지 않는게 좋다는건 알고 있지?

글구 비교할려면 성안길vs충장로, 충북대 후문 vs 전남대 후문 , 터미널상권 vs 유스퀘어, 업무지구A vs 상무지구, 택지지구 상권은 모르겠으나 광주는 광산구 (첨단, 수완, 하남), 서구 (상무, 금호, 풍암), 북구 (문흥, 일곡, 운암, 두암), 남구 ( 봉선, 노대) 동구는 딱히 없네...대충 12개 지구가 있는데 청주도 택지지구 12개 가지고 와서 비교를 하던가 ...

도시 역량을 비교할려면 전체적으로 비교를 하던가 ... 성안길 충장로가 청주 광주 전체를 대변하는것도 아니잖아..ㅎㅎ

너희 논리대로라면 안양1번가가 성안길 이기니   안양이  이기니 안양이 청주 이기는거 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