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익산을 너무 안좋은 쪽으로 해석해서 익산분들 좀 언짠으셨겠네요

그만큼 애정도 있다는 반증 아닐까 싶네요 제가 수많은 국내외 도시를 다녀보면서 느낀건 익산같은 도시가 참 드물다는거에요

익산의 도시형성은 이리역 폭발사고전과 후로 확연히 달라졌죠

문제는 사고후 좀 더 계획적으로 도시를 만들었어야 하는데 당시 정부나 현실이 그렇지 못해서 집짖기에 바쁜 나머지 중앙동 평화동 일대가

도심의 중앙임에도 불과하고 세련된 도시형성이 안되었던 단점이 발생한 거에요

재개발로 인한 변화가 아니라 재해로 인한 변화라 그런결과가 있었던거 같아요

앞으로 익산역 환승센터가 완공된다면 기존의 중앙로는 많이 변하겠죠 상인들의 노력으로 롯데시네마도 유치한만큼 예전의 명성을 찾길 바랍니다

또한 선상역으로 바뀌면서 출입구가 두곳이 되어 모현 장산지구등과 연계되면 그 동네도 많이 변하리라 봅니다

모현주공이  제개발되면서 메이저 업체인 대림 e편한세상이 들어왔고 나머지 모현주공 저층 단지들이 재개발되면 영등동보다 더 좋은 환경이

될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 인화동의 모텔 룸사롱 밀집지역은 외관상 전라 호남선 진입로이자 익산의 얼굴인 도시 진입로인 곳에 자리한게 안타깝더군요



참고로 호남선 전라선 광주선 장항선이 교차하는 익산역은 동대구역에 뒤지지 않을만큼 허브역활을 하는 역으로 완공후 대전역을 능가하는 역이 되리라 봅니다

대전역은 열차는 많으나 대전역 서대전역의 역활이 달라서 분산되는 단점이 있기에..

그리고 원광대 호원대 우석대등 주변 대학 인프라도 그렇게 나쁜건 아니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