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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깔만한 것들

-(129.123) 2011.12.07 18:12:18
조회 327 추천 0 댓글 30


부산 까는 것들 보니까 전혀 씨알도 안먹히는 걸로 날조해서 올리는데 내가 정말 깔만한 것들로 소개함.

오피스나 건물, 도시규모, 상권 등등 암만 까봐야 타도시와는 차이가 큰게 부산이다.
부산에 깔만 한것들은 있다.. 부산도 이것들은 분명 개선해야 하는 것들이고.

1. 지하철을 제외한 도로교통 및 주차난
이건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든다. 나도 부산사람이지만, 차한번 끌고 나가면 듸진다.
우회도로라는 개념? 그닥 없다고 보면된다. 막힌다? 그냥 거기서 듸져라다.
차 끌고 나가서 도착했다. 주차? 말을 말자. 유료주차장조차 맘에 드는데가 잘 없다.
이건 부산사람이지만 운전해보면 부산 운전환경 개판이다.
네비없이 길 잘못들면 세빠진다.

2. 정치면
어느 정당이 잘했다 못했다가 아니다. 
하지만 분명 정치적으로 변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잘못했음 없으면 바꿔야지.
잠깐 내려와서 손한번 흔들었다고 순식간에 지지율 바뀌는 곳이다.
그리고 약한 부산 정치력. 이건 병신도 아니고 덩치만 커서 맨날 얻어터지고 다니는 꼴이다.
차라리 그닥 정치색 짙지 않은 대전이 부산이랑 정치적 싸움하면 대전이 쎄겠다.
꼴에 정치색은 강한데 얻어처먹는건 없고 맨날 소외나 당한다. 병신이지.
이건 부산사람으로써 까여도 할 말이 없다.

3. 서부산의 낙후
서부산과 동부산은 강남과 강북으로 비교해도 그닥 이상할 건 없을거다.
분명 차이가 크게 난다. 하지만 그래도 동부산에다가 쑤셔넣는다.
균형발전을 시켜야하지만 그러질 못하지.
욕먹어야 한다.

4. 기업의 지역환원
예를 들면 롯데가 돈 많이 벌어간다. 근데 부산시도 뜯어낼껀 뜯어내야지.
롯데는 뜯기만 뜯고 내놓질 않는다. 이건 롯데가 욕먹어야 당연한거지만,
부산시도 챙겨내야지. 그게 능력이다. 

이것들은 부산인들도 대충 다 공감할거 가틈. 서울제외 타광역시와 부산은 사실 차이가 크다.
부산이 커서 잘 안되는 부분이 많다. 그걸 까야지 이상한 도시 가지고 와서 오피스니 뭐니 까면 어이가 없는거지.
이상한걸로 욕하면 화난다. 깔껄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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