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이 좀 허접해 보이지만 안동 시내입니다

경상북도를 가장 잘 말해주는 도시 하면 저는 떠오르는곳이 안동입니다

예전에 대구에서 안동을 가려면 구안국도를 따라 1시간30분이상을 가야했지만

요즘은 40분이면 도착할만큼 도로가 좋아졌어요

안동은 참 더딘도시인듯 해요 20년전이나 현재나 크게 변한건 없어요

역 건너편의 번화가는 안동답게 밤10가 넘으면 조용해지죠 흔히 양반의 도시로 알려진 안동 답게 유흥이나 뒷골목 문화가 점잖다는 느낌을 많이 받앗습니다

지리적으로는 충청 강원을 연결하는 경북 북부의 중심도시이자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도시인 안동이

경북도청의 이전과 함께 노후화된 도시 이미지에서 좀더 젊고 세련된 도시 이미지로 바뀔듯 합니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너무 개발에만 치우치는것 보다는 신 구의 조화를 잘 살려서 기존의 안동이 가진 이미지를 헤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발전해 나가는 안동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안동의 반주 문화 도 참 좋았던거 같아요 술을 잘 못하는 상대를 배려한 잔 채우기는 인상적인 지역풍습이였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