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가 인구만 많은 전형적인 후진국형도시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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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3차 입찰은 시간낭비, 수의계약에 무게 가즈아 작성자 : 도갤러

부산광역시가 인구만 많은 전형적인 후진국형도시인 이유

뉴욕런던서울(220.73) 2012.01.01 14:19:13

조회 474 추천 0 댓글 15

개그콘서트 서울메이트를 보면 부산사람들의 서울수도권에 대한 열등감이나 동경심이 얼마나 뿌리깉은지 알수 있지..

부산출신인 허경환이 "서울말은 끝말만 올리면 되는거 모르~니?"

어쩌구 하면서..

400만이나 되는 인구에 가족단위나 어린이를 위한 공공위락공간인 동물원과 테마파크,어뮤즈먼트파크가 전혀 없고,

인프라스트럭쳐가 부족하고 문화시설이 빈약하며 공공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안 좋고 다양한 대형 문화컴플렉스들이

전무한 상황에서 400만 부산시민들과 인접 경남도민들의 상실감과 그로 인한 서울에 대한 동경심은 커질수밖에

없는 현실임..

산악지형속에 자리잡은 도시라 가용용지가 적고 양쪽이 다 산으로 막혀 시외곽에서 중심부로 진입하는 도로고 하나뿐이어서

교통지옥이 될수밖에 없는 일자형도시구조, 빼빼로 도시라는 기형적인 도시형태에서 재개발이나 공공,위락시설에 대한

투자나 개념이 희박하여 당연히 후진국스러운 모습이 나올수밖에 없는 구조임..

다른 지방대도시들에 비해 인구만 훨씬 더 많을뿐 삶의질이나 환경,여건은 더 열악한 단지 인구많은 지방도시일뿐...

사진은 부산 유일의 놀이공원으로 남아있다가 폐쇄된 미월드

아래는 부산시청 게시판에 올라온 부산거주 주부들의 글임..

정말..동물원 하나 없는 인구 400만 거대인구밀집지역 부산...궁디를 주차삘까?

=============================================================================================================

저는 4세된 여아를 두고 있읍니다.. 지난 주말에는 아기에게 사자등 동물을 보여주
기 위해서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 갔다 왔읍니다...

부산에는 동물원이 없어요..인근 울산이나 대구에도 있는데...

아기들은 호기심이 많지요..어제 경기도 과천까지 다녀오면서.. 참 서글펐읍니다...

"축제"같은 전시행정이 아닌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십시오...

어제 내려오면서 단칸 셋방을 살더라도 서울이나 경기도에 살고 싶은 마음이였읍니
다...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부산에서 아기를 낳고 살고 있읍니
다...

시민의 질을 향상시키는 그런 행정부탁드립니다.. 저출산 대책으로 아이들이 마음
껏 뛰어놀수 있는 동물원이 있는 그런 부산을 만들어 주십시오...

부산시장과 시의원들 한심하다 대한민국 재2의도시에 동물원이없다 말이되나 2010년도
손자들 하고 대전동물원에같다 시장님 꼭 설치 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바쁜 행정일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5월5일 어린이 날을 맞아 3살된 아이와 함께 가까운 놀이공원에 갈려고 합니다.
우리집 아이가 평소에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면 너무 신나서 가던 걸음도 멈출정도로
좋아합니다.
그런데 우리 부산에는 동물원이 없어서 정말 답답하네요
제가 어렸을땐 (5~6살)금강공원에서 부모님 손잡고 동물 구경한걸 아직도
추억으로 기억이 생생합니다.
부산에 어린이들은 제대로된 동물원 구경을 못하네요
더파크 공사한다고 몇년전 부터 기대기대 하고있는데 감감 무소식에...
어쩔수 없이 대구우방랜드나 대전 동물원에 가야할듯합니다.
우리 부산 아이들도 장거리가아닌 부산에 있는 동물원에서 마음껏 뛰어 놀수
있게 가까운 미래에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애들을 키우다 보변 동물원에 이나 놀이동산에 일년에 멏번쯤 가게되는데
부산지역에는 이런 놀이시설이 없어 대전이나 서울로 가게됩니다
인구가 다른 광역시에 비해 적은 것이 아닌데 어린이을 위한 동물원이나 놀이시설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서울처럼 대공원이나 에버랜드 수준의 놀이공간은 부산지역에서는 나올수가 없는 것인
지요 서울지역으로 가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언제쯤 이런시설이 있어 다른 지방으로 안가게 될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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