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에서 서면이 남포동한테 다시 '도심' 자리를 내줄듯함
진짜 원도심의 부활이랄까

일단 서면 부근은 미군기지에 공원과, 문현동에 문현금융단지가 개발중이고
남포동은 북항재개발이 진행중임.

●서면은 기본적으로 올려진 건물이 있고 해서 절대 유동인구가 줄어들 일은 없음.
그러나 '번화가' 측면에서 볼 때 문현금융단지가 뭐 놀러가는 곳은아니기때문에 강남역처럼 유동인구가늘지라도 번화가가 명동처럼 존나 발달하고
그러진 않을꺼임 시민공원도 대규모 호재이긴 하지만 서면 상권이 막 늘고 그러진 않을거임 물론 오피스 발달같은거말고 번화가측면에서말임
그 거리가 진짜 안멀어도 그게 또 상권 발달에는 제법 크니까.. 사람들이 '공원'가는김에 '서면'가야지~ 하는사람은 얼마없을꺼아님?
딱붙어있지않은이상..ㅎㅎㅎ

●남포동은 일단 롯데타운이 개발됨(무엇보다.. 롯데타워가 랜드마크로서 역할이 크겠지)
북항재개발이 개발방향이 어떻게될진몰라도(친수공간중심 or 상업중심+친수공간) 하여튼 친수공간이란게.. 부산에선 제법 큰 규모임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찾게 된다 이말임.    그리고 위치가 남포동 바로 옆임. 개발 계획부터 광복로 거리랑 연계 개발로 되어있음
이건 에바인진모르겠다만..(언제될지모름) 재개발지역에 경전철(아마 트램이겠지)을 짓는다고 함 그게 그냥 한.. 한두블록 거리 연결해주고
그냥 북항 따라서 쭉 가는 그런형식이 될 정도로 거리가 안멈.

서면이 개발이 덜된다는게아니고 일반 시민 입장에서 '시내'를 본다면 남포동이 부산의 1등을 빼앗아오지않을까싶음..............
내 주관적인 판단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지표도 서서히 서면을 넘을라말락하고있고......

●해운대는 번화가가 개발될 곳은 아니고 뭐 또 다른측면에서, 진짜 '관광'이 맞는말이겠지? 그쪽에서 또 나름대로 발전해감.
보면 아파트때문에 아쉽기도하고...... 뭐 그게 경관조성측면에선 꽤큰역할해줬다만ㅋㅋㅋㅋㅋ 도시계획엔맞지않으니
그렇더라도 좀 멋잇다라는생각이 들기도하니 뿌듯함+아쉬움이 센텀시티라고 보겠음



부산사람이지만대구도가봣으니
●대구 동성로
개인적으로 나는 서면보다 남포동을 좋아함 누구나 놀기에는 남포동이 좋다고 생각할꺼임
약간 아기자기함이랑 정비도 잘됬고....... 카페같은걸로는 남포동이 서면을 앞서지?

그런거처럼 동성로도 서면보다는 남포동과 비슷하다고 봄(분위기가). 백화점3개에..그런걸로는훨씬크지만 할튼정비가잘된느낌?
크기로는 모든 경북권의 중심은 동성로. 그에 걸맞게 크다고 봄. 여하튼 놀기도 잘되어있고 분위기도 활발하고 좋음ㅋㅋ

아쉬운건 지금 동성로쪽에 딱히 '이렇다!!!'할 개발계획이없는거.......
그니까 머 확장하고 다 하는데 '북항재개발' '문현금융단지' 이런거처럼 대규모국책사업이 하나들어오면좋은데
그게 딱히 껀덕지가없음   충분히지금도좋지만 도시라는게 항상 신성장동력을 마련해놓는게좋으므로.... 아쉬운점이라면 아쉬운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