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첼시(대표이사 최우열)는 오는 3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장안택지개발 지구에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여주와 파주에 이어 3호점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시의회 의장, 잔칼로 필랄티가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인터내셔날 개발 부사장,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 허인철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인터체인지 부근 15만2908㎡(4만6000여 평)의 부지에 연면적 4만3000㎡(1만3000여 평), 매장면적 3만1380㎡(9492평) 규모로 세워진다. 핵심 상권인 부산 해운대와 약 23㎞, 울산은 약 45㎞, 대구는 약 90km 거리다.

이 아울렛은 전액 민자사업으로 신세계첼시에서 총 1600억 원을 투자해 아르마니, 코치 등 180여 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 2013년 9월 개점 예정이다.

신세계첼시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점하면 지역민을 위주로 약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최근 늘어나는 중국·일본·러시아 관광객 등 연간 400만 명 이상을 유치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첼시 최우열 대표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관광의 요소가 강조되는 만큼 입점 브랜드 역시 한국, 일본, 중국의 트렌드를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며 누구나 부산을 방문하면 꼭 들르는 부산의 진정한 랜드마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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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세계 첼시가 마지막이 된다고 합니다.

일본엔 이미 8개가 있고 대한민국에는 3개만 오픈한다고 합니다.

수도권 2개 동남권 1개

대구사람들 많이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