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제가 다녀온 곳중 가장 포쓰있는 지역의 순위이므로 객관적인 자료가 아님을 밝힙니다.

1위 CBD (서울)
대한민국의 심장 ... 수십개의 고층건물과 100개의 기업들, 고궁과 문화유적지가 살아숨쉬는 가히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CBD. 이순신장군와 세종대왕이 지키는 광화문. 광화문 광장은 대한민국 그 어느곳에서도 볼수 없는 최고의 포스라고 감히 말할수있다.
2위 강남대로, 테헤란로 교차점 (서울)
강남역에서 내리면 눈앞에 용처럼 승천하는듯한 GT타워, 부티끄 모나코, 삼성 타운을 볼수있다. 또한 강남대로를 따라 수키로를 양쪽으로 늘어선 평균 15층대의 오피스들을 보면 왜 내가 2위로 이곳을 선정했는지 알 수 있다.
3위 송도 (인천)
건물 숫자는 강남이나 여의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왜 2위로 선정됬는지는 가보면 알것이다. 가운데 국내 유일 300m의 동북아 타워를 중심으로 200m급의 건물 몇개와 100m급 건물들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마치 LA와 같은 느낌을 받을것이다.
4위 여의도 (서울)
여의도는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1번은 가는 곳이다. IFC와 트레뉴가 지어지기 전만해도 매우 허전했던 금융업무 단지에 트레뉴와 IFC가 새워지면서 엄청난 포쓰를 자랑하는 곳으로 성장했다. 
5위 해운대 (부산)
지방에서 최고봉 포쓰는 해운대였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여행중 하나가 부산이였다. 센텀의 그 위용과 마린의 엄청난 포쓰. 그리고 광안대교의 야경은 날 충분히 빠져들게 했다.
6위 상무지구 (광주)
이번설에 다녀온 상무지구는 이 곳이 정녕 지방인가? 라는 착각을 들게 할 정도로 깔끔한 저층오피스들이 밀집해있는 지역이였다. 건물들이 내뿜는 포스보다는 거리의 깔끔함과 특유의 질서감이 날 빠져들게 했다.
7위 신촌 (서울)
대한민국 제 1의 번화가 명동에 신촌은 서울 서부에서 가장 큰 번화가 이다. 개인적으로 집이 가까워서 많이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오피스들과 상업건물 들이 밀집해 있으며 백화점이 있고 유동인구도 엄청난 번화가다.
8위 서면 (부산)
부산 여행중 유일하게 지하철로 간 서면은 제 2의 도시의 중심지 답게 포스가 넘쳤다. 대한민국 일반적인 도시와는 다른 다소 이국적인면을 가진 서면은 사실 깔끔하진 않았다. 하지만 고층빌딩과 수많은 오피스들이 포스를 내뿜었다.
9위 둔산 (대전)
사실 대전은 많이 가보진 않았다. 하지만 둔산은 깔끔한 저층 빌딩들이 포스를 뿜었다.
10위 DMC (서울)
집에서 가까운 DMC는 사실 몇년전만해도 볼거 없었다. 하지만 몇년새에 엄청난 성장을 하면서 100m급 건물도 생기고 저층 오피스들이 많이 지어졌다. 오피스들이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신선하기도 하다. 하지만 상암과 수색 사이를 가로지르는 철도때문에 상암에서 수색으로 넘어 가기에 매우 불편한 점이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