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별로 없다....

도청이 있으면 그와 관련된 각종 단체들도 있겠지 근데 이런 도청과 그와 관련된 공무원연금공단  , 각도의 지방개발공사, 교원공제회 등등의

단체등 다합쳐도 그것 하나로 인구 50만 넘기 힘들다....

그 지방 공무원수 모두 더해도 얼마나 되겠냐??? 근데 그 지방 공무원들 모두가 도청소재지에서 근무하는게 아니고

여기서 소속된 기초자치 단체에 또 갈려 나가는데....

물론 금융이나 이런쪽도 몰리겠지... 근데 은행지점 하나에 과연 몇 명이 근무 할까??? 그 지점 모두가 도청소재지에 있는것도

아니고 뿔뿔히 흩어질건데,...

그리고 도청소재지가 있다고 일반시보다 그 지역 주민들이 혜택 받는것도 결국 무엇인가???

일례로 도청소재지에는 지방경찰청이 소재하고 있지... 근데 일반 경찰서 있는데랑 경찰청 있는데랑 치안유지가 틀릴까???

이런게 중요한건 해당 공무원들 진급과 계급등과 관련있지 이게 있다고 일반 사람이 받는 행정 서비스는 다르지 않다...

결국 각 동네에 있는 파출소에서 신고 접수해서 경찰서 넘어가고 경찰서에서 검찰로 넘어가는거니.. 경찰청 있는 곳이랑 경찰서 소재지랑 차이도 없지.

도청도 마찬가지다.. 동사무소만 있는곳과 도청 있는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다를까???

몇 몇 특정 사람 외에 도청뿐만 아니라 시청갈일도 별로 없는게 현실인데.... 물론 도청이 있으면 남자라면 한번쯤은 신검때문에 병무청을 가겠지...

그리고 법원 검찰등의 지방법원 있는곳과 지방법원 지원 있는곳의 차이가 있을까???

어차피1 심사건은 지방법원 단독재판/합의재판 이거나 의 차이지 지방법원 지원에서도  단독/합의 재판 다 여는데 뭐가 다를까???

물론 법관이나 법원공무원들에겐 이게 크게 차이날수도 있다.. 지방법원의 수장이 지방법원장이고 그 밑에 지원이 지원장이니까 결국 진급이나

급수의 차이가 나지... 근데 일반인에겐 아무 차이도 없는게 현실...

차라리 고등법원 소재지가 더 낫지 고등법원은 현재 우리나라 5개 도시밖에 없으니... 5개 도시의 권역안에 있는 지방법원합의사건이나 지방법원지원의 합의사건이나 모두 고등법원으로 항소심을 가야하니 말이다...

그리고 창원이 마산의 신도시에서 커진건 도청때문이 아니라 대규모 산단의 위력이 크다... 창원이 구미와 뭐가 틀리냐고??

도청의 행정력+ 산단을 갖추었기 때문이지 이중 하나라도 빠졌다면 오늘날의 창원이 결코 될 수 없다고 본다...

결국 사람이 사는것은 모두 경제활동에서 비롯된다.. 직장이 보장되지 않으면 아무리 도청등의 행정기관이 있어도 젊은 사람들이 일할수 있는 기반과

결혼해서 살수 있는 직장등의 뒷받침이 없으면 인구증가라든지 도시의 성장에 한계가 걸릴수 밖에 없다..

도청만 있으면 그 도의 행정 중심이기에 인프라 구축이라던지 도예산 배정에서 우선 순위로 도시 시설 확충을 할수는 있으나 규모를 키우기엔 부족한게

현실이지 이 반대의 경우도 규모는 키울수 있으나 인프라 구축이 미약해지고.....

짤은 케냐의 나이로비 다운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