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하하하하하~~~

다시 봐도 흐뭇하구나~

언양진미불고기 외관

가게 양쪽으로 주차장이 넓게 마련돼 있다.

그러니 많이들 오시라~

지금은 간판이 이렇게 바꼈다.

내부

손님상 준비하는 과정

얼마 전까지 차릴 줄 몰랐는데

이제 배웠다.

기본 상차림

식사할 때 추가로 나가는 반찬들

반찬이 몇 개 빠졌다;;

이건 내가 먹을 비빔밥 재료들

나오는 반찬을 대접에 마구마구 담아서 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다.

이것이 바로 언양불고기

재료가 좋으면 기교를 부리지 않아도 된다.

우리 어머니의 철학이 바로 '가장 간단하게 조리하는 게 최선이다'이다.

좋은 고기는 절대 과한 양념을 요구하지 않는다.

언양불고기는 자리에서 구워 먹는 게 아니라

밖에서 구워져 나온다.

굽는시간은 대략 5-10분 정도

바쁠 때는 조금 더 기다려야 될 수도 있다;;;

흰숯 위에서

이렇게 구워주면 맛있는 언양불고기 완성

언양불고기

우리나라 3대 불고기 중의 하나인 그 이름도 유명한 언양불고기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기가 살짝 민망하지만

맛있다!!

팔이 안으로 안 굽어도 맛있다.

전체 상차림

전에 찍은 사진이라 샐러드도 빠지고 전도 빠지고

거기다 이번에 (허서방과 내가)예쁘게 만든 테이블 세팅지랑 수저집도 빠졌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파절이랑 먹어도 맛있고

버섯과 같이 먹어도 맛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바로 이렇게 싸 먹는 거다.

음...이게 바로 천상의 맛~

이건 참나물

한겨울에는 미나리 대신 참나물을 쓴다.

(겨울 미나리는 질기고 맛이 별로다)

조금 있으면 언양미나리가 파릇파릇 올라오겠지.

언양미나리와 언양불고기는 정말 환상의 커플

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

작천정 벚꽃도 보고 언양불고기도 먹으러 어서들 오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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