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은 혁신도시유치에 실패했다. 그결과, 당시 김태호도지사가 마산발전대안론을 밀어넣고 중앙정부에서 지지하면서 마산이 부흥하고 재개발되고 뉴타운, 신도시 개발붐이 일어났다.

노 대통령이 25일 마산을 방문. 김태호 지사가 ‘준혁신도시 포기’ 대안으로 발표한 마산발전 5개 방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김 지사는 향후 도정 운영에 자신감을 갖게된 것은 물론 정치적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일부 대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을 부탁해 추진과정에서 다소 시일이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산발전 방안 실현 가능성= 김 지사는 지난달 27일 준혁신도시 포기에 따른 마산발전 5개 방안을 발표하면서 ‘노 대통령께서 경남을 방문해 대안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고 노 대통령은 이날 인사말에서 김 지사의 요청에 따른 ‘고향 방문’임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한 “마산에서도 준혁신도시라는 희망이 있었지만 국가정책의 보편성이나 일관성 때문에 중앙정부에서 들어주지 못했고 김태호 지사가 고민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밝혀 마산에 대한 중앙정부의 배려가 필요했음을 시사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김태호 지사가) 꿩 대신 닭이라고 새로운 계획을 가져왔는데 기관 1~2개 이전하는 것보다 훨씬 근본적이고 좋은 계획인 것 같다”며“검증과 절차가 필요해 오늘 확정적인 선물을 주지는 못하지만 경남도의 계획이 훌륭한 만큼 중앙정부에서 긍정적인 관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여러가지 의미를 가진다. 우선 준혁신도시 대안론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일부 시민단체나 주민들에게 ‘중앙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더 이상 추진 여부에 의구심을 갖거나 실현 불가능한 사안이라는 비판이 어렵게 됐다. 김 지사의 준혁신도시 대안발표이후 일부 마산시민과 시민단체 등에서는 마산발전 5개 대안이 제대로 추진될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여기다 준혁신도시를 관철시키지 못해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은 김 지사에게 ‘보다 나은 대안’을 만들어낸 저력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마산 재건축·재개발 ''붐''

 <u>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0132052</u>

마산 투기열풍 ‘후끈’…내년 봄까지 이어질 전망

기사입력 2006-11-27 09:32| 최종수정 2006-11-27 09:32

밤샘 줄서기 청약이 재현되는 등 거센 투기열풍이 불고 있는 마산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지난 24일 메트로시티 당첨자 발표 이후 분양권 전매 문의가 속출하면서 프리미엄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으며, 기존 아파트 시장도 소폭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같은 투기 열풍은 적어도 계약일(11월29일~12월1일) 전후부터 내년 봄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다.지난 24일 당첨자 발표일. 인근 부동산과 떳다방들은 계약 포기자를 대상으로 매물을 선취하려고 가열된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 중개업소마다 문의 전화와 방문객들로 눈코 뜰새없이 바쁜 표정이었다.인근 W공인 관계자는 “이번 청약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하루라도 빨리 싼값에 사겠다는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며 “초기 프리미엄이 형성돼있을 때 사겠다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 24일 당첨자 발표일만 해도 메트로시티 프리미엄 시초가는 400만~1500만원 선에 형성돼있었다. 30~40평형대는 초기 프리미엄이 400만원 선이며, 71평형 펜트하우스는 1500만원 선. 그러나 주말을 지나면서 로얄층 위주로 거래가 성사되면서 벌써 프리미엄이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36평형의 프리미엄이 900만원으로, 13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진 경우도 생겨났다.H부동산 관계자는 “실수요자가 많은 36,40평형대가 프리미엄이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u>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112&aid=0000054106</u>

마산 메트로시티 2차 오늘 분양 시작

7개동 총 1915가구 규모 분양가 3.3㎡당 940만 원

커뮤니티, 편의시설을 강조한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메트로시티 2단지 아파트가 30일 분양을 시작한다.

30일 특별공급, 31일 1·2순위, 내달 1일 3순위 일반 분양 청약을 진행한다.

(주)태영건설·한림건설(주)의 메트로시티 2단지는 74㎡ 372가구, 84㎡ 896가구, 101㎡ 449가구, 114㎡ 198가구 등 총 1915가구 규모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940만 원 대로, 1단지 시세 1000만∼1100만 원보다 낮다.

아파트는 지하 3층에서 지상 44층 1개동, 47층 1개동, 48층 1개동, 49층 3개동, 55층 1개동 등 총 7개동으로 지어진다.

특히, 1개동은 최고 55층으로 지어져 기존 창원시의 최고층 건물인 시티세븐 43층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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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공약 남해안프로젝트등이 맞물리면서 마산 부흥, 재개발 호재가 발생했다.그래서 당시 재개발 무학자이나,아이파크와 신도시인 내서와 메트로시티 1차의 평당가가 평균 1천만원대에서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1600만원선까지 거래됬다.2012년 지금 메트로시티 2차 분양을 시작하고있는데 최소 1천만원대의 아파트가,  900만원대로 집값이 하락했다.이유는, 통합이후 시청사, 야구장, 상징물부터 시작해서 온갖도시문제 해결해야되기때문에 기존 추진되던것들이 순번이 밀려서 개발기한이 연장이되거나 뒤로밀리거나 사업이 취소되거나 변경되고있다. 또 사업재변경이나, 축소로 예산 돌려막기가 한창이고가음정지구, 북면신도시같은 주요도시의 추진물부터 우선추진되는등 불공평이 자행되고있다. 통합시추진하는 도시들은 잘봐라. 당장 자신의 도시에 경쟁력이 상실햇다고해도. 10년뒤 20년뒤에 또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건데,돌대가리 모 국회의원때문에 마산은 당장 지금 주변도시보다 낙후되었다고 해서 급작스럽게 통합을 추진하다 오히려 개발호재를 연기되거나 취소당해버렸다.앞으로 미래성장동력이나, 도시브랜드가치가있다면 궂이 통합을 추진하지마라. 앞으로 분명 다시 재도약할 기회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