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을 조속히 조성하고 창원교도소 이전을 원활히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도시개발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산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과 창원교도소 이전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적했다.

양윤호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396 일원의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경남도와 옛 마산시, 경남개발공사가 MOU를 체결한 뒤 12차례나 협의했지만 경남개발공사에서 사업성이 낮고,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며, 입주기관 유치를 명확하게 해 달라는 이유 등을 대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실무적으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대(회원1,2·석전1,2·회성·합성1동, 민주통합당) 도시건설위원장은 “회원구청을 (복합행정타운에) 신축하면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의 동기 부여 역할을 할 수 있고, R&D연구기관이나 도단위 기관 중 과학기술원 등을 유치하는 등 대안이 있다”며 “지금 현재 방식 가지고 안 되는 것으로 봐서 특별한 노력을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태화(합성2·양덕1,2·구암1,2·봉암동, 민주통합당) 의원은 “노인종합복지타운이나 출입국관리소 등이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에 신축되면 문제없지만 마산동부경찰서가 이전된다면 현재 경찰서가 있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예상된다”며 신중한 추진을 당부했다.

도시건설위 위원들은 창원교도소 이전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손 의원은 “창원교도소 이전은 국회의원 선거때마다 마치 곧 할 것처럼 이야기가 나오지만 선거가 끝나면 보류가 된다”고 말했다. 김동수(북면·의창동, 새누리당) 의원은 “2007년부터 추진된 회성동 복합행정타운과 2009년부터 추진된 창원교도소가 복합적으로 처리가 됐으면 훨씬 좋았을 것이다”며 “일본의 경우 1층 교도소, 2층 검찰, 3층 법원이 있는 건물을 짓는데 우리는 교도소를 혐오시설로 생각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양 소장은 “현재 창원교도소가 내서읍 평성리로 이전하면 창원지검 마산지청과 창원지법 마산지원 등이 입주하는 법조타운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튼 창원쪽 시의회 이새끼들이 문제야 도심한복판에 교도소가있는곳이 어디있냐? 상식적으로 등신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