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가 부산인 건 아니였고

주말 맞아서 바람도 쐴 겸 봉하마을 가볼 겸해서 갔다가 저녁밥 먹으러 부산에 갔었음

첫번째로 어머니가 국제시장 구경 좀 하시자고 해서 갔는데, 도로도 너무 복잡하고 교통도 너무 혼잡하고 주차공간 너무 부족하고,
막상 들어가서 깡통시장이던가? 갔더니 기대이하라서 조금은 아쉬웠음

그뒤로 가 본 센텀시티는 진짜 많이 변했더라

센텀시티 신세계 세계최대백화점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정말 크더군. 크긴 큰데 센텀시티 주변 건물들이 다 큼직큼직해서 신세계가 세계최대백화점이라는

실감은 그렇게 안나더라구...일단 실내는 뭐 여느 백화점하고 별 다를 거 없이 크기만 큰 ??

그치만 9층 공원은 잘해놓은 것 같아 전망대도 좋았고, 그 층에 있는 냉면집에서 냉면이랑 왕만두 먹었는데 맛있더라 요근래 먹어본 만두 중에서 제일 나았엉

아!! 궁금한게 그 전망대쪽에서 본 강 건너편 포스코건설에서 짓고 있는 건물은 뭐야? 도로상에서 봤을 땐 그리 넓지않았는데 올라가서 보니까

상당히 넓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