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정보연구원은 최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5대 직할시를 중심으로 상권입지분석과 지역별 상권 세력도에 관한 보고서를 마련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7년 부산직할시의 전체 상권크기(1천)를 기준으로 할때 부산은1천6백84, 대구 9백49.5, 인천 7백9.4, 광주 5백20.8, 대전 5백13.7로 각각 나타났다.

부산시 6개 도심권.부도심권 가운데 도심상권은 4백60.5, 남부부도심상권 3백82.7, 동래부도심상권 3백24.5, 서면부도심상권 2백40.2, 북부부도심 상권 1백80.9, 서부부도심상권 95.2의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 87년 상권의 크기를 1천으로 할 때 92년 현재 부산지역의 전체 상권크기는 1천6백84로 68.4%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기간동안 5대 도시 상권력 신장률 71.9%에 비해 3.5%포인트가 낮았다.

대구시 6개 도시도심권, 부도심권 상권의 92년 현재 크기를 보면 도심상권 2백38.6, 수성부도심상권 1백83.1, 서부부도심상권 1백62.2, 남부부도심상권 1백55.5, 동부부도심상권 1백11.1, 북부부도심상권 97.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87년 부산시의 상권력을 1천으로 할 때 92년말 현재 대구시의 상권력크기는 9백49.5로 지난 87년의 5백67에 비해 67.5%의 신장률을 기록했으나 같은 기간 5대 직할시 상권력 신장률 71.9%에 비해선 4. 4%포인트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인천시의 6개 도심권, 부도심권 상권의 크기는 도심상권이 2백15.8, 주안부도심권이 2백2.1, 부평부도심권이 1백56.3, 가좌부도심권이 60.8, 계양부도심권 54.6, 연수부도심권 19.8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인천시의 상권력은 지난 87년 부산시의 상권력을 1천으로 할때 7백9.4로 조사됐다.

광주시의 3개 도심권, 부도심 상권의 92년 현재 상권력 크기를 보면 도심상권이 3백62.4, 서창 부도심상권 1백32.9, 송정 부도심상권 25.4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87년 부산시의 상권력을 1천으로 할 때 92년말 현재 광주시의 상권력은 5백20.8로 지난 87년의 2백94.9에 비해 76.6％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대전시의 3개 도심권, 부도심권 상권의 92년 현재 상권력 크기는 도심상권이 2백86.4, 동부 부도심상권 1백18.3, 신도심 상권 1백9.0순으로 나타났다 . 지난 87년 부산시의 상권력을 1천으로 할때 92년말 현재 대전시의 상권력 크기는 5백13.7로 지난 87년의 2백85.9에 비해 79.7%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부산도심>부산남부>광주도심>부산동래>대전도심>부산서면>대구도심>인천도심(동인천)>인천주안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