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은  조선말  안동김씨 세도정치가 나라를 말아먹었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그것을 지역감정으로 연결짓고 있습니다.  ( <U>안동김씨가 나라조져 놓고 그 지역 화상들이 이 나라 와 민족을 개차반 만든게 몇 번이요. 지역감정에 사대주의에 정말 울화가 치밌니다. )</U>

아마도  안동김씨니까  조선을 영남인이 말아먹었다고 주장하고 싶은가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선말  안동김씨 세도정치세력은  경북 안동출신이라고 여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정조때 문신  김조순을 출발로 해서 이루어진  안동김씨 세도정치는  사실 안동사람(영남)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조선말 안동김씨 세도정치를 이룬 세력은  본관만 안동일 뿐이지  그 출신배경은  [기호지방]입니다. 기호세력이라고 합니다.  

인조반정으로 정권을 잡은  서인세력의 본류인 기호세력입니다. 그렇다면 안동김시 김조순은 어디 사람일까요?  김조순이 안동 김씨라고 해서 경상도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이것은  마치  김대중이  김해김씨라고 해서 김해사람이라고 여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럼 김조순에 대해서 잠깐 알아봅시다.

김조순은 충남 아산 출신 의병장 김시민의 후예로서 안동 김씨 세도 정치의 원류가 되는 사람입니다. 그는 충청도에 학통을 둔 송시열을 사실상 숭배하는 노론 출신으로서 당시로서는 노론 시파였습니다. 그들은 당시 그들의 경쟁자였던 남인(영남세력)들을 골로 보내고 조정을 자기들 멋대로 움직이다가 나라를 파탄을 냅니다. 나중에 구원 투수로 대원군이 나옵니다.

조선후기 나라의 중심은 지금의 경기도와 충청도로서 기호 지방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이 지역 출신이 아니면 조정에 발도 못 붙였습니다.

그럼 경상도와 전라도는 어떻게 대접을 받았을까요?

당시 영남정치세력은 동인에서 갈라져 나온 남인세력으로 서인 노론에 지배받는 꼭두각시 야당역할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기호세력 서인노론세력에 감시와 조종을 받고 있었습니다.

조선후기 실학파는 영남 남인세력이었습니다.  실학파가 노론의 엄청난 견제를 받고

유배도 많이 가게 되죠.  

그리고 지금의 전라도출신은 선조때 송강정철이 말한마디 잘못하고 그후 정여립의 난 이후 조정에

발을 못 부칠정도로 차별을 받았습니다.

결론 : 나라 조진건 안동애들이 아니라 아산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