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지나 기타 커뮤니티에서 안티라벌 배치를 논하는 걸 보면,

마타 위치가 어떤지, 지형은 대칭인지 그딴 쓰레기같은 부분에 중점을 둬서 얘기하는데..

다 개소리고 라벌을 쓸때 가장 무서운 배치는 위 짤 같은 배치임.

중앙에 대공이 집중되어 있어서 라바를 순삭시키는 배치다.

대공 4개가 상호 엄호가 가능한 배치이면 라벌은 불가능에 가깝다는게 핵심이다.

저런 배치인 경우, 라바 투입시 라바가 받게 되는 초당 데미지는

대공*4= 1120

석궁*2= 110

테슬라*3= 261 (7렙 가정, 최소 3개의 어그로를 끌게 됨, 위치는 뻔히 보임)

아처타워*4 = 300 (아타는 3~4개 정도의 어그로를 끌게 됨)

법사타워*3 = 120

이렇게 총 1911 임.

2렙 라바 4마리의 총 HP는 24800인데, 2렙 라바 4마리가 약 13초 밖에 못 버팀.

거기다 뎀지 1800짜리 대공지뢰 4개가 있음.

그 대공지뢰 중 두개만 쳐 맞으면 라바 4마리는 11초만에 다 뒤짐.

방타의 중복샷을 감안해도 12~13초면 무난하게 라바는 다 뒤진다는 말이다.

라바가 다 뒤지고, 대공 2개가 남아있으면 라벌은 게임 오바고,

대공 1개만 남아있어도 라벌은 실패라고 보면 된다.

짤은 그냥 퍼온거라 내 배치랑은 많이 다른데, 가장 그럴싸한거 퍼온거. 

내껀 풀맵 배치라 라벌은 1슷 나오면 잘 나온거.

저 짤에서 흰색 표시된 외곽 건물을 더 넓게 퍼트리면 라벌은 더 어려워짐.

그렇게 하면, 벌룬을 멀리서부터 투입해야되니 중앙부의 대공까지 가는 시간이 존나 길어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