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1. 그냥 흔한 아재클랜임. 

2. 내가 이 클에 정착한지는 몇 개월 됨. (한 4개월?)

3. 어찌어찌 조용히 하다보니 지원많이하고 오래햇다고 장로달아주고 공대 달아줌(대표가 달아준건 아니고 다른 공대 아재가 달아줌)

문제

1. 내가 뭔가 의견을 내면 대표가 사사건건 반대함.

2. 대표가 뭔 의견을 내면 항상 내 맘에 안듬. 그래서 나도 사사건건 반대함.

 (예를 들면. 대표가 공대들은 2차 공격 끝날때까지 쓰지말고 마지막에 쓰라고 함. 이유는 하위 잔별 남았을 시 확실한 잔별처리를 위함.

내 생각은 공대들이 대부분 상위포지션에 있고, 9홀이상 비중이 절반이 넘는 클랜인데, 비슷한 레벨에서 서로 잔별처리 해가며 9홀이상에서 2별이상씩 차곡차곡 쌓아야 승산이 있지, 그 공대들이 하위마을 막 7홀 8홀 잔별처리나 해야 따라잡을 수 있는 정도면 이미 절반 이상은 졌다고 봐야 되는 게임 상황이고, 

공대들이 노라이퍼도 아니고 매번 달라지는 클전시간 어케 다 맞추며, 허둥대다 아무렇게나 조합해서 대충 들어가다 오히려 망한다고 생각.)

3. 기본적으로 클랜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서로 생각하고 있는 듯함. 

4. 대표는 내가 들어온 이래 클전때 항상 칼같이 공격한적이 없고 매번 마지막에야 움직였는데, 그때마다 이미 겜은 이기든 지든 한쪽으로 기울어있는 경우가 많앗고, 그때마다 대표는 이상한 조합실험이나 홀치기 같은걸 햇음.(박빙일땐 정상적인 공격을 했는데, 그때마다 노별 or 1별 ㅈㅅㅇ 순서였음. 대표가 완파라는걸 하는걸 한 번도 구경한 적이 없음. 참고로 대표는 9홀 풀업급.)

5. 대표가 한번은 간만 계속 보면서 공격안하다가 결국 클전 종료되서 노공격 한 적이 있었음. 그때 참여독려해놓고 대표가 이래서 미안하다고 사퇴한다 했는데 다 뜯어말리서 그냥 대표 계속 하는 중.

(나는 그 때 아무 말 않고 그래 그만둬라!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 뜯어말리니 한심하지만 어쩔 수 없었음. 

아마 이때 내가 아무말 안해서 대표가 날 주시한거같기도 함. 그러니까 일종의 선위파동으로 충성심 시험했는데, 공대중에서 나만 아니되옵니다

를 하지 않아서 내가 찍힌게 아닐까 하는...) 

6. 내가 볼 때 대표를 할 만한 사람이 아니고, 대표만 아니면 욕쳐먹을 짓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딴 클원 공격조합에 선생질, 투입타이밍에 선생질, 한숨까지 쉬어가며('에휴' ~님 그러지 말라니까. 진짜. 말 더럽게 안들으시네.막 이런식.) 3자가 보기에도 기분나쁘게 선생질 하면서 정작 본인은 아무 욕도 먹지 않음. 아무도 대표한테 머라 안함.(사실 그런부분이 기분나빠서 탈퇴한 클원들도 많아보임. 내가 당한적은 없지만 빡칠듯) 

7. 채팅창 눈치로 볼 때, 나를 추방하고 싶지만, 공대로 오래 눌러있었고, 특별히 잘못한 일도 없고 명분이 없다보니 추방 하지 못하는거 같은 눈치가 보임. 이건 무슨 근거가 있는 건 아닌데, 그냥 느낌이 그럼. 가끔씩 내 챗을 뻔히 보고 있으면서 씹는다던지...이거 제발로 나가라는 말인건데 내가 눈치없이 걍 있는건가 싶기도 함.

8. 슬슬 내가 그만 나갈까 싶다가도 다른 클원들은 좋아서 또 가기 싫은 것도 있고...어캄? 어짜피 나 트집잡히면 추방당하는 각인가?

9. 시바 다 괜찮은 클랜인데 한 사람 때문에 나갈 생각을 해야 한다는게 빡쳐서 끝까지 눌러있을까 싶기도 함. 어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