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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기쁘니까 와우한다'와갤러-호텔女 4명 따로국밥ssul (6)

ㅇㅇ(114.202) 2015.10.23 00:46:32
조회 129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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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는 진짜 별의별 개릭터가 다 있었다. ○○○


이쯤해서 부지배인님 얘기를 해야겠다. 성이 양씨라서 우린 양지배인님라고 불렀다. 외모는 준수한 편인데 상당히 깐쭉깐죽한 이미지로
바람기 다분한 양반이다. 집이 꽤 부자로 알려졌고 30대 후반인데 호텔 경력만 거의 20년에 가깝다.

원래 서울시내 몇 군데 대형호텔 전전하다가 우리 호텔에 스카웃 형식으로 왔다.

 

양지배인은 한가할 때 나와 휴게실에서 장기를 두었다. 양지배인 실력은 호텔에서 당할 자가 없는 수준급인데

나도 장기는 져 본 기억이 없는지라 둘이서 5,000원짜리 내기 장기를 두곤 했다.

어느날 양지배인이 나보고 직원 휴게실에 장기를 두러 가자고 했다. 그때 손님이 좀 있어서 다른 웨이터들에게 눈치가 보였다.


"양지배인님. 지금 손님이 있는데.."

"다른 애들도 있잖아. 지배인이 가자고 하면 가는거야."

그렇지. 일개 비정규직원이 뭘 그렇게 몸바쳐 일하냐. 윗상사가 까라면 까는거지. 그런 자괴감에 난 따라 나섰다.


그때 양지배인은 나한테 화려한 호텔 경력을 자랑하면서 에피소드도 많이 얘기해줬다.


"야, 옛날에 북한특사 누구더라. 그 새끼가 전에 내가 일하던 호텔에서 묵었거든. 그때 안기부 애들이 웨이터 옷 입고 감시하더라."


"호텔에 대통령 부부 왔을 때가 있었어. 경호실애들이 며칠전 부터 호텔 유리창까지 다 두드려 보고 쓰레기통도 뒤지는거야.

그런데 내가 앞 건물 옥상을 우연히 봤는데 스나이퍼가 배치되어서 총 겨누고 있더라. 섬뜩하더만.


"경호실 감식관인가? 시발, 주방에 와서 일일이 다 처먹어보는데 요리사 한 놈이 옆에서 까불었나봐.

그냥 싸닥션 날려버리더라. 감식관 앞 춤에 권총이 보이더만. 무섭더라."


"옛날엔 미군들 훈련할 때 우리 호텔에서 스테이크 날랐어. 그거 수입이 엄청났거든. 로비도 치열했지. 시발. 그때 예약실 직원들이 담당 미군 상사랑 호텔에서 포커치고

잃어준 돈이 어마어마했다. 여자도 일주일 내내 바꿔서 붙여줬는데 그때는 성매매 하는 애들 호텔에서 아예 도장찍고 다녔어. 임마"


뻥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으나 양지배인이 워낙 말도 잘하고 수다도 재미있었다. 양지배인은 나를 꽤 아끼고 챙겨주었다.


아마 껄렁하게 살아온 양지배인이 나를 순박한 캐릭터로 봤던 것같다. 우리 한식당 캐셔 이지혜와 내가 밤마다

훗앙 딸치고 섹를 즐기는 사이인 것은 꿈에도 모를 것이다. 걸핏하면 한식당까지 캬바레, 성인나이트에서 만난 예쁘장한 아주머니를 데려오던 양지배인이

언제부턴가 꽤 진지해졌다.


그런 일이 딱 끊기고 그 즐겨하던 경마와 경륜도 멀리하는 눈치였다. 당시 부인과 사이가 나빠  별거 중인데 거의 이혼직전이라고 했다.

"양지배인님 재결합했나?" 웨이터 형들은 가끔 수근거렸다.


난 붕어빵 이지혜의 봇이를 핥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다.  언제부턴가 윤미라 캡틴을 향한 마음이 남겨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원래도 얼빵하고 생각이 없던 이지혜는 나보고 우리 호텔 객실을 자주 이용하자고 꼬셨다.

나야 벨데스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객실을 사용하는데 애로사항은 없었지만 남의 눈에 띌까봐 두려웠다.

오히려 이지혜는 대담했다.


"오빠, 우리가 이런 호텔 객실에 언제 자주 묵어보겠어?"


지혜는 몰래 객실에 들어가서 치는 떡이 스릴났는지도 모른다. 얼빵하지만 용맹한 캐릭터가 이지혜다.


지혜는 나랑 알몸으로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태연하게 남친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남친과도 사이가 좋은 것 같았다.

그럴 때 난 일부러 지혜 젖꼭지를  빨았다. 그래도 반응이 약하면 봊이를 쓰담쓰담하다가 손가락도 넣곤 했다.

터져나오는 신음을 억지로 참는 지혜의 얼굴이 귀여웠다.


"오빠, 그럼 전화 끊어. 나 몸 안좋아."


지혜는 전화를 끊고 나를 귀엽게 흘겨봤다.

"두고봐라, 오빠도 여친 생기면 전화할 때 내가 장난칠거야."

"그러던지..헤헤"


"그런데 나 오빠 여친 생기는 거 싫다."

"뭐? 너도 남친 있잖아."


"오빠, 여친 생기면 여친만 맨날 따먹을거잖아?"

"아냐. 밥만 먹고 어떻게 살아. 그리고 이 맛있는 것을 두고 어떻게 떠나."


나는 지혜의 봇이를 맛있게 빨면서 그렇게 대답했다. 그러면 흐뭇한 표정과 함께

아흐흥 신음 소리를 냈다. 참 단순한 애다. 세상에는 의외로 단순한 여자들이 많다. 지혜 봇이는 이미 내 페니스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듯 벌렁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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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호텔에서 떡 에피소드를 조금 더 언급해보고 싶다.


"지혜야, 나 너 유니폼 입은 상태로 해보고 싶어."

"오빠? 어떻게?"

지혜는 호기심 어린 멍청한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엉, 네 치마입은 상태에서 팬티만 내리고 하는거지."

"아잉. 오빠. 그럼 좋아?"


"응, 재미있을 것 같아."

"오빠가 좋으면 나도 해볼게."


호텔 내에서 우리가 가끔 만나는 사각지대가 있다. 하루에 한번 내가 지혜 봊이라인에 페니스를 부비고 가슴을 빨아주던 곳이다.

그곳은 사람이 안다니는 비상계단이다. 애초 설계 구조가 이상하게 한 것 같았다.  지혜는 나를 놓치기 싫어서인지 순종적이었다.

본인은 남친있고 난 솔로라서 그런지 항상 미안해하며 원하는 요구를 대부분 다 들어주었다.


오후 3- 5시 한식당 Closed 타임에 난 지혜를 불러냈다. 지혜도 보통 그 시간에 관리부 휴게실에 쉬곤했다.


"누가 오면 어떡해, 오빠?"

"여기에 사람이 오는 것은 백만년 만에 한번 꼴이야."


물론 그전에 비상계단에서 유니폼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젖가슴 유두를 빠는 재미도 꽤 짜릿했다.

그렇지만 남자의 욕망은 와우 스토리 처럼 끝이 없는 법이다.

지혜는 이미 내말대로 팬티를 벗어 핸드백에 쑤셔넣고 왔다.


"우리 이쁜이, 어디 볼까?"


지혜 치마 밑으로 손을 넣어보았다. 까슬까슬한 봇이털에 만져졌다. 촉감이 좋았다. 내 아랫도리가 일순 묵직해졌다.

손바닥으로 몇번 쓰담쓰담했지만 아직 긴장해서 그런지 봊이에는 애액이  흘러나오지 않았다.


잠깐 지혜와 혀를 나누고 유니폼 단추를 풀었다. 가슴을 활짝 열어제낀 후 브래지어를 올린 후 살짝 젖꼭지를 꼬집었다.


으흥, 그럴 때 지혜의 짧은 신음소리, 그때 부터 내 잦이는 더 힘이 세진다. 그것은 항상 우리 섹스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살짝 윙크하듯 찡그린 얼굴이 너무 귀여워 다시 한번 입을 맞췄다. 부드러운  양쪽 슴가를 번갈아 가면서 정성스레  빨았다.


"오빠는 맨날 그렇게 가슴 빨아도 안질리나봐."

"그럼, 난 지혜 네 가슴과 봊이가 제일 맛있어."


"아잉..오빵.."


난 가슴 골 사이에 얼굴을 묻고 비볐다. "아, 좋다."

탐스러운 지혜의 가슴이 물침대처럼 출렁출렁 거렸다. 바디클렌저 냄새가 났지만 숨겨진 살갗의 냄새가 풍겼다.

난 얼빵한 지혜가 주는 싱그러움을 마음껏 들이켰다.


'지혜야. 넌 너무 맛잇어. 나도 어쩌면 너를 못 떠날지 몰라.'


난 아주아주 정성스럽게 가슴 애무를 이어갔다.  혀로 유두를 간질이기도 하고 힘을 주어 빨아 올리기도 했다.

서서히 지혜의  신음 소리가 터져나왓다. 그 소리에 맞추듯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 맛있게 빨면서

내 성욕도 충족시키고 있었다.  오른손은 이미 다리 밑으로 내려갔다. 팬티가 없는 엉덩이를 주물렀다.

탱탱하고 탄력이 있는 엉덩이다. 손으로 꽉 쥐는 맛이 일품이었다.


어디볼까. 잠시후 다시 봊이를 쓰다듬어봤다. 홍수까지는 아니지만 꽤 촉촉했다. 그와 동시에 내 페니스도  딱딱하게 서있었다.

난 지혜의 치마를 반쯤 올리고 내 잦이를 들이댔다. 충분히 젖어있는 지혜의 이쁜이에 내 페니스가 끈적끈적하게 버무려지고 있었다.


"아, 오빠..자기야.."

"좋아?"


"응..사랑해..자기..아주 많이.."


지혜는 페니스로 이쁜이를 비벼주면 극도로 흥분한다. 예상대로 보짓물이 질퍽거리기 시작했다.

지혜가 더는 못참겠다는 듯 찡그린 얼굴로 내 페니스를 쥐었다. 지혜 움켜잡은 내 페니스는 엄청 단단해져 있었다.

그걸 느꼈는지 지혜가 더 흥분하는 것 같았다.


"아..자기야....앟..아흐흥흥...."


"어때? 기분 더 짜릿하지?"

"그러네. 자기..아..아항...."


조금 더 미세한 자극이 필요할 것 같아 난 혀로 지혜의 귀바퀴를 핥아줬다. "자기, 간지러워요"라고 앙탈 비슷하게 소리를 냈지만

서서히 지혜 신음소리는 멀티 사운드로 거칠어졌다.


비상계단에서 오래 즐길 여유가 없었다. 비록 인적이 드문 곳이지만 그래도 가끔 지나가는 사람은 존재한다.

전기기능공이라던가 멀리서 담배 피우러 오는 알바애들도 있었다.

난 지혜의 한쪽 다리를 들었다.  상당히 불편했으나 노팬티 짧은 치마 섹스는 이 자세가 제일 좋을 것 같았다.


왼손으로 지혜의 허리를 꽉 잡고 오른 다리를 올린 후 난 페니스를 지혜 이쁜이에 꽂았다. 그리고 불편하나마 허리 반동을조금씩 시작했다.


쑤욱 쑤욱 쑤욱 쑥쑥 쑥쑥 푹 푹 푹 푹 퍽 퍽 퍽 퍽 퍽!

아흥..아핫흣..아핫..하핫..하핫..하학...


침대에서처럼 빠르게 피스톤 반동을 할수는 없었으나 촉촉한 봇이 속으로 쑤욱 쑤욱 토끼가 떡방아 찧듯 들어가는 맛이 좋았다.

한번 지혜 봊이 맛을 맛보고 음미하고 다시빼고 또 넣고 하는 기분이엇다.


섹스는 삽입 자체보다는 주변 정황이 더 흥분시키는 법이고 진정한 섹스의 고수는 그걸 안다.

지혜의 탐스런 몸뚱아리, 상큼한 향기, 귀여운 신음소리에 나도 모르게 지혜의 봊이를  거칠게 쑤시고 있었다.


퍽퍽퍽퍽!!!!!!!!!!!!!!!!!!!

아앗핫...아하하하핫핫...!!!!!


내가 귓속말로 "오늘은 안에다가 쌀께" 했을 때 지혜는 그저 붉게 물든 얼굴로 눈을 감고 있었다.


찍찍~!!!!1

많은 양의 정액을 지혜 봇이 깊숙히 쏟아냈다.우린 헐떡이며 선 채로 한동안 부등켜 안고 있었다.


"자기, 사랑해요..."


지혜는 땀을  송글송글 흘리며 내 목에 고개를 파묻었다.

나도 지혜도 우린 호텔안에서 스릴 있는 섹스 맛에 헤어나지 못하고 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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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다른 캐셔랑 바람피면 안돼? 진짜로"


지혜가 나에게 다짐을 시켰다. 확실히 내가 보기에도 호텔엔 몸을 함부로 굴리는 애들이 많은 것 같았다.


"형, 전에 내가 철수랑 영희랑 술먹고 우리집에서 잤거든. 그런데 밤에 철수가 영희 가슴을 빠는 그림자가

보여요. 영희는 이상한 신음소리 내고. 난 꼴려서 죽는 줄 알았어요."


새로 들어온 알바들 이야기다. 자기들끼리 몇 달 알고 지내지도 않았는데 술먹고 자취방에서 같이 잔 것 같았다.

걔네들은 기껏 20 - 21살짜리였다. 원래 요즘 애들이 그런건지 아니면  호텔에서 일하는 애들이

저질인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지혜 말로는 캐셔 중에는 원나잇 즐기는 애들이 많다고 했다. 출근했을 때 피곤해보이고 목에 가끔 쪼까리 씹힌 거라던가

외박한 흔적을  딱 보면 안다고 했다.


아무리 걸그룹 같은 아이돌 애들과 섹파를 해도 마냥 즐거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 여자애들이라고

봊이털 금싸라기 일수는 없다. 한때 귀엽기만 했던 붕어빵 이지혜도 너무 달라붙는 것 같아서 조금 식상했다.

난 그때 자기 섹파를 슬쩍 남에게 넘기는 남자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로테이션 근무라 지혜가 다른 업장으로 배정받았다. 새로온  파마머리 20대 후반 내 또래 다른 여자 캐셔는 전혀 내 스타일도

내 관심사도 아니었다. 지혜의 봇이맛에서 조금씩 헤어나면서 부터 나는 윤미라 캡틴이 더 자세히 보이기 시작했다.


분명한 것은 그 호텔에서 나는 적어도 외관상 분명히 이질적인 존재였다.


껄렁껄렁한 다른 호텔 웨이터들과는 달리 모범적인 이미지, 늘 성실히 일하고 쾌활한 성격에 윤캡팁은 날 주목했던 것 같다.

그 무렵 난 지각, 결근, 조퇴가 완벽했다. 별로 아픈 일도 없었지만 아파도 결근하는 일은 없었다. 그냥 개미같은 내 생활 습성이 그랬다.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데,  남자가 여자 좋아하는데 이유가 필요없다.  나 역시 윤캡틴이 조막만한 얼굴로 땀을 흘리며 뛰어 다닐 때 귀여워 보이기 시작했다.

엉덩이와 갸냘픈 허리라인도 자세히 눈에 들어왔다. 윤미라캡친 역시 유니폼을 벗기면 멋진 몸매의 소유자 같았다.


우리 집도 잘 사는 집이 아니지만 아픈 아버지와 어린 동생을 보살피는 윤미라 캡틴은 늘 어딘가 짠했다.


'뭐야, 박주혁. 네가 왜 저여자를 안쓰러워하지? 네 코가 석자인데.."


언제부턴가 윤미라캡틴이 연상녀라는 것을 깜빡 잊을 정도였다. 지배인의 성희롱에 눈물을 흘리면서 뛰쳐나가는 윤캡틴은

분명히 어딘가 나와 같은 부류였다.

비슷한 남녀가 그렇게 같은 일을 하면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같이 붙어 있으면 결국 정이 든다. 자연의 섭리일까.


"주혁씨, 취업준비 잘돼? 취직하면 바로 우리 회사 떠나겠네요?"

"아마도 곧 될 것 같아요."


사실이었다. 당시 중소기업에도 구인공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을 난 체감하고 있었다. 내가 스펙이 딸려도

원서를 못 넣을 정도는 아니었다. 꾸준히 공부한 영어도 곧잘 했다.


윤미라 캡틴은 약혼남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나에 대해 또다른 애정이 있다는 것을 난 눈치 챘다.


한식당 웨이터들은 손님이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때 조금 떨어진 한쪽 옆에서 스탠바이를 한다. 내가 스탠바이하고 서있으면  윤캡틴은 슬그머니 내 옆으로 와서

같이 스탠바이 하면서 나지막히 얘기를 하곤 했다.


나란히 서있으면 여름이라 윤미라 캡틴과 살짝 살짝 서로 맨살의 팔이 닿았다. 보통 여자같으면 슬쩍 빼지만 윤캡틴은 빼는 눈치는 아니었다.

여기 스킨십은 중요하다. 야릇하면서도 묘하게 친숙해지는 기분이었다.


포크가 떨어져서 남녀가 동시에 나란히 줍다가 눈이 마주치는 그런 영화 같은 장면은 없었지만 비슷한 장면은 종종 있었다.


한번은 단체 예약이 있어서 낑낑거리면서 내가 테이블을 세팅할 때 윤미라 캡틴이 잠깐 주저하는 표정을 짓더니 손을 뻗어서

내 이마의 땀을 살짝 닦아주엇아. 손수건도 없이. 그러면서 윤캡틴은 얼굴이 빨개졌다.


"캡틴님은 결혼준비 잘되가요?"

"응, 아..아니.."


윤미라 캡틴은 가끔 밖에 나와서 전화로 남친과 전화했다. 싸우는 횟수가 늘었다.  그무렵 얼굴에 그늘진 모습이 많았다.

분명 둘 사이는 삐그덕 거리고 있었다.


"주혁씨는 술많이 안마시지?  그리고 술마시고 아무리 화가난다고 해도 여자 때리거나 그러지 않지?"

"요즘 그런 사람이 어딨어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때릴 데가 어딨어요?"


"우리 xx씨도 주혁씨처럼 순했으면 좋겠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술을 마실까.."


윤미라 캡틴 남친은 어지간히 술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심지어 상견례  전날 술먹고 외박해서 연락도 없다가 거의 1시간 늦게 왔다고 했다.


나는 내가 막연히 품었던 어떤 불온한 상상이 현실로 바짝 다가옴을 느꼈다.


"또 외박한거야? 진짜 그럴거야?!!!"


밖에서 전화 하는 윤캡틴의 목소리를 나도 모르게 들은 적 있다. 눈에 눈물이 고여 윤캡틴이 다시 홀에 돌아 왔을 때

나는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이런 말을 했다.


"윤캡틴님 이제 내게 와요. 나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나 역시 별볼일 없는 비정규직알바였고...이지혜랑 섹파 관계지만..진짜  사랑을 하고 싶었나 보다.

와우 확장팩 오픈하듯 사랑은 그렇게 조금씩 조짐을 보이며 다가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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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그녀가 포근했다. 어느날 윤캡틴과 내가 늦게 끝났다. 호텔 서빙들은 늘 땀을 많이 흘린다.

보통 각자 탈의실 가서 옷 갈아입은 후 샤워를 하고  퇴근하곤 하는데 그날은 또 호텔 앞에서 마주쳤다.


"어, 윤캡틴님.. 같이 가요.'


둘이서 걷는데 윤캡틴과 대화는 재미있었다. 주로 내가 떠들면 윤캡틴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경청했다.


윤미라캡틴은 주로 나의  대학생활 얘기를 좋아했다. 문학관련 교양수업에 시를 제출하라고 했는데 내가 시나위의 노래 가사를 써 내  A학점 받은 얘기,

같은 과 복학생 후배인줄 알고 "너 왜그렇게 늙었냐?" 했더니 알고보니 새로온 젊은 교수라는 얘기,

MT 가서 술 마시고 다음날 아침에 보니 그 예뻤던 여학생들이 다 민낯에 괴물로 보였다는 얘기, 남자 화장실에서 여자 브래지어 발견한 얘기 등등  썰을 풀었다.


"재미있다. 더 해봐. 주혁씨"

"윤캡틴님, 안바쁘면 우리 벤치에 앉아서 캔커피나 한잔 마시고 가요."


그렇게 인근 벤치에 앉았다. 우린 소곤소곤 시간가는 줄 몰랐다.

저녁 바람 결의 풍겨오는 꽃향기가 싱그러웠다.


"주혁씨는 여친 생기면 여친이 참 좋겠다."

"왜요?"


"맨날 이렇게 재미있는 애기를 해줄거아냐."


윤캡틴이 조막만한 얼굴로 내 얼굴 가까이 닿을 정도로 얘기했다. 숨결이 내 빰에 스칠 정도 였다.

화려한 미인은 아니지만 섬세하고 이쁜 얼굴이다. 나이 30살에 잔주름 없는 동안이었다. 난 가슴이 떨렸다.


"주혁씨, 속눈썹 기네"


그렇게 말하는 윤캡틴의 목소리도 어딘가 조금 떨렸다.  심장이 둥근거렸다. 도통함 입술에 입을 맞추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우린 대화를 핑계로 벤치에 서로 착 달라붙었다. 5분만 더 있었으면 난 그자리에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취해 윤캡틴에게 키스를 했을지 모른다.

적어도 빰에는 뽀뽀을 했을 것 같았다. 그래도 이성을 차린 것은 어른스러운 그녀였다.


"우..우리 가자.."


늦은 밤 지하철역에서 그녀와 헤어질 때 괜스레 오는 전동차가 미워졌다. 그녀의 손가락이 슬쩍 내 손등에 닿았다. 나도 가까이 그녀의 머리카락의 샴푸내음을

맡았다. 나도 모르게 나의 남성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녀가 떠날 채비를 하자 내가 팔을 잡았다.

"윤캡틴님, 다음차 타요."

"그럴까?"


윤캡틴이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그녀와 나는 전동차를 두 어대를 그냥 보냈다.

마지막 전동차가 왔을 때 나는 결국 같이 탔다. 집에서 멀어지게 한강을 건너갔다.


"주혁씨?"

"오늘 윤캡틴님 내가 바래다 주고 싶어요. 나 내일 오후출근이잖아요"


낡은 주택가 골목길 사이에 그녀집이 있었다.


"주혁씨. 고마워. 이제 들어가."


그녀의 목소리가 촉촉했다.  빤히 나를 쳐다봤다. 그 눈빛은 나의 결단을 요구하고 있었다.


두 손을 내밀어 윤미라 캡틴의 허리를 가만히 둘렀다. 자그마한 윤캡틴은 그대로 내게 딸려들어와 푹 안겼다.


"주...주혁씨.."

내가 가만히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췄다.


윤미라 캡친 얼굴에 장미빛 같은 미소가 번졌다.


"나도, 해줄거야."

윤캡틴이 귀였다는 듯 내 빰에 입을 맞췃다.  스스로 계면쩍었는지 금새 얼굴이 빨개졌다.


"음. 그러면 나는"


난 윤캡틴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윤캡틴의 놀란 눈이 커졌지만 곧 조용히 감았다.  어쩌면 지금 모든 정황을

예상했다는 듯.  내 혀가 윤캡틴의 입으로 들어갈 때 윤캡틴의 눈이  파르르 떨렸다. 윤캡틴이 힘주어 나를 안았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다.


다음 날도 우린 한식당에서 아무렇지 않게 마주치고 웃었다. 가끔 나를 빤히 쳐다보고 미소지었다.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나는 윤캡틴의 귀여운 빰에 자주 뽀뽀를 했다. 우린 그렇게 시작했다.

윤캡틴과 남친의 결혼은 무기한으로 연기되었다.  남친의 잦은 주사와 폭력은 윤미라 캡틴을 질리게 만들었다.

윤미라 캡틴, 이제부턴 미라누나라고 하자. 미라누나와 남친은 잠정적 이별 코스에 들어갔다.

행운의 여신은 내게도 왔다. 난 수도권에 목재회사에 서류 전형에 통과했다. 목재회사라고 하면 소규모 일것 같지만 대단히 큰 중견기업이었다.

출퇴근 시간이 먼 게 흠이없지만 이것 저것 따질 겨를이 없었다.


"미라누나. "

"응?"


"나 붙을 것 같아"

"와우! 우리 주혁이. 미라 누나가 내 양쪽 볼을 귀엽다는 손으로 비볐다"


미라누나는 호텔 생활을 지긋지긋했다. 근무시간이 불규칙한 것은 좋을 수도 있는데 단점도 있다.

새벽에 나올 때도 있고 밤 늦게 끝날 때도 있다.

호텔 손님이라고 다 점잖은게 아니다. 진상도 많았다. 의외로 호텔 서빙은 육체노동이다.

미라 누나는 가방 끈이 짧은 게 한이라면서 남들처럼 저녁에 퇴근하는 평범한 회사에 일하고 싶어했다.

대부분 호텔 서빙직원들은 그런 자괴감을 가지고 있었다.


사랑을 하면 얼굴에 뭐가 쓰이나보다.  내 표정이 점점 밝아졌다. 그런데 알 수 없는 것은 미라 누나의 태도였다. 

미라 누나는 정식으로 사귀자는 나의 말에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주혁아, 우리 그냥 이대로 지내자."


물론 미라누나는 계속 호텔 생활을 해야 하고 다른 사람 눈도 있겠지.

난 그게 싫었다. 누나는 내가 20대에 처음으로 사귀는 여자다. 그런데 누나는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했다.

그리고 지배인님들 있을 때는 일부러 나한테 고압적으로 나왔다.


어느밤 호텔 뒤 공원에서 애잔한 꽃잎이 떨어질 때 난 얘기했다.


'누나, 나랑 결혼해. 우리 결혼해서 잘 살자."

" 과연 그런 날이 올까?"


"저..주혁아"  미라 누나는 늘 뭔가 얘기하고싶은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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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누나와 나는 늘 서로를 안쓰러워했다. ○○○


지혜와 섹파 관계를 정리를 해야만 했다. 지혜는 비번인 날 지혠 남자 친구와 저녁에 데이트 하고 헤어지고 나를 다시

몰래 만났다. 지혜는 남친과는 정신적으로 사귀었고 나와는 몸으로만 사귀었다. 지혜는 천연덕스럽게 모텔 침대에 누워서 남친의 전화를 받았다.


"오빠, 잘 들어갔어? 나 졸려워. 먼저 잘게."


금방 끊을 줄 알았던 전화가 길어졌다. 지혜가 통화하는 동안 난 지혜의 치마부터 벗겼다. 지혜는 평소에도 약간 반정장 차림의 스타일을 선호했다.

반정장차림이지만 들어갈 데 들어가고 나올 때 나온 미끈한 몸매를 위에서 바라보니 꼴릿했다.


전화를 받는 지라 난 상의는 그대로 둔 채 하의부터 다 벗겻다. 팬티도 내렸다. 위에는 반정장 그대로 인데

아래는 다 벗겨 놓았다. 흰 허벅지 사이로 가지런한 봇이털을 보자니 아찔했다.

놓치기 싫은 단순한 성격의 섹파였지만 사랑하는 미라누나를 두고 섹파를 계속 유지하기에는 내 양심이 너무 보드러웠다.


전화를 끊고 다시 상의를 다 벗겼다. 지혜는 내가 직접 옷을 벗겨줘야 좋아했다. 포장된 유리컵을 벗기듯 하나하나 벗길때 묘한

성취감도 있었다.


익숙한 듯 지혜와 키스를 나눴다. 그리고 양손가락으로 지혜의 유두를 살짝 비틀었다.


"아응흥..."


언제부턴가 지혜 유두부터 살짝 비틀고 섹스를 시작하는 버릇이 생겼다. 난 얼굴을 지혜 가슴골에 묻는 것을 좋아했다.

탱탱한 젊은 여자의 가슴골에 묻어나는 살냄새가 좋았다.


24살의 얼빵한 지혜의 몸은 늘 싱그러웠다. 난 목과 귀를 천천히 핥다가 모처럼 내 자지를 지혜 입에 들이 밀었다.


"오빠? 오늘은 나부터 빨아줘?"

입술로 벌려 지혜가 귀두를 입에 집어 넣는다. 지혜 얼굴 뒤로 복숭아처럼 둥근 엉덩이가 탐스러웠다.

지혜는 혀로 내 페니스 기둥을 낼름낼름 핥았다. 귀두를 다 입에 넣고 한참을 또 맛있게 애무했다.


"남자 것 많이 빨아봤어?"

"오빠말고 두 번"


"누구?"

"남자친구 것 빨고.. 예전에 학교 다닐 때 복학생 오빠랑"


미친년...그걸 자랑이라고.


지혜가 사까시를 해줄 때 내 잦이가 가장 빳빳하게 유지된다

난 지혜를 정상 위로 눕힌 다음 다리를 벌려 봇빨을 시작했다. 혀가 닿을 때마다 지혜는 생선과 같은 싱싱한 몸을 팔딱거리며 움찔거린다.

봇이에서 애액이 투명하고 매끈한  상태일 때 봇빨 하는게 제일 좋다.


"그럼 남자가 네 봊이 빨아주는 건? 솔직히..."

"아, 아..앗흥...아흥흥...남친이랑 그 오빠랑...자기랑...아 좋아.."


"또있지? ..솔직히 말해...."

"맞아. 잘 빨아주는 사람 있어..지배...앗..아니다.."


지배인님? 그럼 그렇지. 네가 나말고 과거에도 섹파가 있었겠지. 우리 지배인은 아닐거다. 예상 못한 바는 아니지만

나는 괜히 시무룩해졌다. 잦이의 기운이 일시 빠졌지만 그러기에는 지혜의 몸은 너무 싱그러웠고

엉덩이 살결은 너무 희고 탱탱했다.


난 지혜를 뒤로 돌려 엎드리게 한 뒤 다리 한 쪽을 세우고 내 잦이로 봊이 위 아래를 힘있게 비벼댔다.


"아앗...앗..흐아아앙 흐어 흐아아앙 허우 허우"

오늘 따라 지혜의 성감도가 높은 것 같았다. 자극하는 부분도 질 아랫부분 윗부분 골고루 비벼줬다.


"자기야.... 계속 해줘요.... 이렇게 계속 해줘요"

봊이 비벼주는 것을 참 좋아하네.  걸레같은 년.. 그렇지만 오늘이 너와 마지막 섹스다.

한동안 그러다가 지혜를 다시 안았다. 몸이 부드러웠다.


쑤....욱...쑤..욱.쑤욱쑤욱쑤욱쑥쑥쑥쑥푹푹푹푹퍽퍽퍽퍽퍽!

아핫하핫..하핫핫..자기야..우웅훙..자기야...


난 허리가 끊어져도 좋다는 각오의 울트라 파워로 삽입질을 했다. 지혜의 신음 소리가 점점 거칠어졌다.

다시 체위를 바꿔서 앉아서  떡 칠때는 내 등에 지혜의 손톱 자국이 난 것 같았다.

아,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서 꽤 오랜 시간했다.

섹스하는 동안 물이 끝없이 샘솟는게 신기했다. 지혜 봊이물이 질퍽질퍽 배꼽까지 다 젖었다. 

지혜도 온몸이 땀으로 뒤덮여 있었다. 격정적인 섹스를 마치고 욕조에 나란히 마주보고 앉았다.


"자기, 우리 정말 진짜 신혼 부부 같아. 나 행복해."

그 와중에는 지혜는 내 불알을 을 만지작거렸다.


나도 그동안 지혜 몸을 내 좆물에 비빌 정도로 많이 따먹었다.

샤워를 하고 난 옷을 갈아 입으며  집에 갈 채비를 했다.


"오빠, 벌써 가는 거야?"

침대에 알몸으로 누워있던 지혜가 의외라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지혜야. 이제 우리 그만 만나는 게 좋겠다"

"뭐?"

지혜는가 당황했다. 한동안 말이 없었다. 이윽고 다시 입을 열었다.


"오빠, 혹시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응."


대답하는 내 얼굴  갑자기 밝아졌다. 당당했다. 미라누나 생각하면 기분부터 행복했다.


"그리고 나 이제 호텔 일 그만두게 될지 몰라.이쯤해서 정리하자."

난 내일 최종 면접이 예정돼 있었다.

지혜는 잠시 멍청한 표정 짓더니 나한테 다시 물었다. 떨리는 목소리였다.


"혹시 오빠가 좋아한다는 그 사람 내가 아는 사람이야?"

"그럴수도 있고...."

난 얼버무렸다.


"그러면 호텔 사람이겠네. 혹시 윤미라 캡틴님이야?"

앗, 난 깜짝 놀랐다.


"아..아냐..."

난 얼떨껼에 부정했다.


"오빠, 윤미라 캡틴님이랑도 잤구나?  섹스 잘해? 몸 좋아?"

지혜가 분노한 듯 목소리가 하이톤이었다.


"야!"


내가 소리를 버럭 질렀다. 어디 아즈샤라 같은 년이 나의 엘룬여신님에게.

난 분노한 얼굴로 지혜를 바라봤다. 그렇지만 이지혜도 지지 않고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너도 남친 있잖아. 우린 어차피 엔조이고. 난 너처럼 사랑하는 사람있으면서 다른 여자와 섹스는 못할 것 같아.미안."

그말을 던지고 난 모텔방문을 닫고 먼저 나왔다. 어차피 호텔 그만두면 이지혜와 볼일도 없었다.

어설프게 하면 나도 주저하게 된다. 단호해야 한다.


<오빠, 고마웠어. 그리고 우리 그냥 잘지내요>


지혜가 체념한 듯 새벽에 문자를 보내왔다. 붕어빵 이지혜는 심성은 착한 애다. 난 다음날 XX 목재회사 면접에 통과했다.

이제 와우 확장팩 불타는 군단 출시되듯 좋은 일만  앞날 속에서 나를 기다리는 듯 했다. 그러나..(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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