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몇판정도는 덱이나 유닛에 따른 상성을 파악하는 용도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중 진 판에서 상대가 쓴 카드들을 파악해 그 유닛들을 가지고 있는 상대만 집요하게 매칭시켜주는 것 같음

물론 이건 연패구간 걸렸을 때 나오는 현상이고 아닌 날은 또 잘 풀릴 수도 있음


하지만 확실한건 이 매칭주작에 걸리면 페카들면 5판중 3~4판은 고블린통이 뜨고 메나들면 5판중 3~4판은 페카가 뜰정도로 패배 데이터가 쌓인 유닛들을 가진 상대를 집요하게 매칭시켜준다는 것임. 그러다가 어찌어찌 극상성 2번정도 연달아 이기면 그때부터 간보면서 패배 데이터를 다시 쌓기 시작함. 거기서 상성으로 또 지면 매칭의 구렁텅이에 다시 빠지는거고..

앞서 말했듯이 항상 이런 시스템이 나한테 불리하게만 작동하는건 아니라 (내가 연패구간이면 상대는 대체로 연승구간이니 어떤 날은 내가 희생자가 아닌 도살자 위치가 될 수도 있다는거임)

나한테 유리하게 매칭 잡히는 날에 점수 올려놓고 오늘은 아니다 싶으면 그날은 걍 끄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