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많이들 착각하는데, 나무꾼벌룬이 급발진하니까 공격덱이라 생각하겠지만, 이 덱은 "수비덱"이다.
그리고 카드들도 무거우니까 섣불리 꺼내면 조질 수도 있고, 바로 공격가도 마찬가지다.
일단 영상은 상대가 바로 카드를 꺼내줘서 나도 꺼냈다. 왠만하면 뒤편에는 일드, 인드, 볼러 등을 꺼내 수비하는걸 추천한다.
나무꾼을 아끼는 이유는..이속이 빨라서 먼저 튀어나가서 씹손해보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일단 수비 우선이기도 하고, 기회가 된다면 공격각도 봐야하기 때문이다.
상대는 중앙건물 예상해 호그를 놓고(뭔 자신감이지) 인드로 볼러를 막는데...이 때 상대는 볼러에게 발키리, 인드로 무려 8코나 썼고 호그도 토네써서 1코이득봤으니 4코나 앞서니까 바로 공격판단을 했다.
이럴 땐 공격판단이 중요한데, 그대로 놔두면 상대가 인드앞에 탱커두고 내가 쌉손해볼 수도 있으니까,
반대로 공격가주면 상대는 인드 앞에 아무것도 못 놔서 나는 손쉽게 수비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공격을 통한 수비운영도 있다.
실제로 영상에서도 2코로 인드막는 모습이 나온다.
어쨌든 중요한건 엘릭서가 엄청 앞서거나, 상대가 막을 카드를 내가 알고있고 이걸 없앨 수 있거나 등의 판단이 중요하다.
영상에서 나는 상대가 바보같이 플레이해서 3크까지 가긴 했는데, 사실 터뜨리고 방어만 해도 된다. 괜히 공격하다 역공오면 힘들어짐.
이 덱은 방어하고 역공간 뒤 1크터뜨리고 존나 방어하는 덱이란걸 잊지말자. 존나 방어해야함. 아마도 이 덱이 서로 1크 터뜨리면 좀 불리하지 않을까..?싶다. 아마도.
그리고 이 덱의 장점이 반대공격가기 엄청 좋단거다. 막기 까다롭고, 빠르고, 세기까지 하니까,
상대가 한쪽 몰아서 작정하고 막으려들면 나는 반대쪽으로 뛰어서 반대쪽을 터뜨리면 된다.
이런 판단같은건...유튜브로 운영하는거 찾아보면 좀 감은 생길거임.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훈련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대의 어떤 부분이 바보같아서 3크노렸냐면...상대가 일드에다가 번개를 쐈는데 결과적으로 내 일드에 상대의 인드와 번개 10코를 썼기 때문이다. 카운터카드도 없으니 절대 못 막는다보고 3크달린거임.
랭겜은 렙차도 있고 내 실력되면 그 구간 애들이 얼마나 병신같은지 실감이 갈거임. 뒤지게 랭겜뛰어도 실력향상 안 됨.
실력향상 노리고싶다면 토너먼트, 도전, 친선전으로 잘하는 놈과 꾸준히 붙고 유튜브 챙겨봐라. 플레이에 의미가 생김.
내가 위에서 코스트따졌던거처럼.
아, 그리고 로켓, 인페르노, 뇌전탑 어케 이기냐고 물었는데
로켓은 나무꾼이랑 벌룬을 좀 떨어뜨려서 가면 되고
인페르노는 반대쪽뛰는걸 적극적으로 해보고
뇌전은..얼음 각 잘 보면 된다 생각함
인페는 왜 반대냐면 상대가 9코인 상황에서 5코나 수비에 써버리는건데 반대로 뛰면 남은 4~5코로 나벌 막아야하거든. 물론 벌룬이 인페에 끌리면 얼음쓸 생각은 포기하고 수비준비하는게 좋음. 근데 그냥 개빡집중수비하다보면 유닛이 쌓일 때가 있는데 이 때 들어가면 왠만하면 인페든 뇌전탑이든 다 터져버린다고 보면 된다.
다만 인페쓰는 덱이 기블린덱이니까 불리한거고...걔네들은 짤딜 착실히 넣으면서 상대가 유닛 꺼내지 않고는 못 배기도록 흔들어버리거든..9코 나벌각이 잘 안 나오는데다가 인페와 로켓도 있으니...아마도 불리할거다.
상대가 벌룬 너무 잘 막는 덱이면 개빡수비하면서 각나올 때마다 나벌뛰면서 벌룬 폭탄딜을 누적시키는거 외엔 없다.
이땐 얼음도 수비로 써야겠지??
아마 이 마지막 문단엔 좀 틀린팁이 있을 수도 있다. 나도 저 덱 한때는 사용했지만 빡숙련자는 아니라서..댓으로 지적하면 고맙겠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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