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취미는 아니고 가끔씩 가는데 나름 빡쌘코스는 관음사-백록담, 의상능선, 중산리-천왕봉 정도를 6개월에 한번씩은 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기적으로 유산소를 해오긴 했습니다.



우선 다음달에 설악산을 가더라도 뭔가 공룡을 갈 수 있다는 지표가 될만한 코스들을 찾고 있습니다. 설악산가기전에 3-4번 장거리를 해보려 하는데 수도권에서 단계별로 공룡연습하기 좋은 코스들이 뭐가 있을까요?



지금 생각하는건
0. 의상-비봉 (스케줄이 안되면 스킵 1순위)
1. 16성문종주 (서울 장거리중에 제일 쉽다고도 하고 아니다 싶으면 탈출할만한 곳이 많고 북한산을 많이 가봐서 익숙하기도 해서)
2. 국기봉 or 광청 (국기봉이 길 해매기 좋다해서 광청쪽으로 기우는 중. 광청이면 광청이 좋나요, 청광이 좋나요?)
3. 불수사도 or 사도북 (둘중 뭐가 더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도를 생각하는데 이 셋다 할만하면 바로 트라이 ㄱㄱ해도 괜찮을까요? 이외에 더 좋은 예행연습할 곳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단계별이면 더 좋아요.)



굳이 수도권이 아니어도 한 번 정도는 원정은 갈 수 있을것 같으니 더 좋은 코스 있으면 추천 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