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내부 수증기나 수분을 마법처럼 밀어내고 외부 방수를

완벽하게 보증해주는 그런 기적의 소재가 아님.

단 후자 방수는 완벽에 가까운 게 맞음.

전자 투습이 애매한 거지.

등산화 사진 올린거 두개가 고어텍스가 없는 모델인데

안나푸르나, k2 , 히말라야 요런데 갈 때 쓰이는 용도임.

고어텍스 없는데 위험하지 않냐고?

저 등산화 신고 눈산 일주일을 헤매고 다녀도

외부에서 물 한방울 가죽으로 안 들어옴.

원래 3밀리 넘는 두꺼운 방수가죽으로 만들고

거기에 구두약 잘 바르고 방수스프레이 뿌려서 신는

게 기본이라... 등산화만 50년 100년 만든 애들이

빡대가리라 고어텍스 없는 걸 5000-7000미터되는

산에 신고가라고 만드는 게 아님.

단 과하게 무겁고 뻑뻑함.

하계 등산시 고어텍스가 필요없다시피한 건 사실임.

일부분은 마케팅빨이고 일부분은 등산용품 제조사의

이해관계도 엮인거니까.

단 빡센 산행을 하거나 눈산행 이런거 하면 거의 필수는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