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아래의 추천 리스트는 직접 사용해보았거나, 지인들 중 1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적인 의견이 다분하니 심한 태클은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보고 글 내용 업데이트 및 수정을 할 예정입니다. 모든 제품들은 본인의 몸에 편한지가 가장 중요하며, 실착용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것들도 있고, 좀 부담이 갈만한 것들도 있습니다.

1. 등산화
- 다들 아시겠지만, 등산화 구입은 [1]저녁에 등산양말을 신고 [2]실착용했을 때, 검지손가락이 발뒤꿈치에 빡빡하게 들어가면 됩니다.
- 캠프라인 블랙스톰/애니스톰 : 방수 우수(고어텍스 사용), 접지력 우수(릿지엣지 창), 사용 용도 다양(근교, 종주, 릿지 등 대부분의 워킹산행)
- 트랑고 드리즐 : 방수 우수(고어텍스 사용), 접지력 우수(릿지용 창), 사용 용도 다양(근교, 종주, 릿지 등 대부분의 워킹산행)
- 트랑고 로커 : 방수 안됨, 접지력 우수(릿지용 창), 사용 용도(근교, 릿지), 가격 저렴
- 칸투칸 :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릿지창+테트라텍스(방수 투습) 조합의 등산화를 추천. 가격이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

2. 배낭
-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용량은 35~40리터급으로, 근교산행부터 무박 원정산행까지 소화할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 40리터급 이하의 배낭은 패킹을 해도 10kg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고가의 배낭을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 가격이 저렴한 순서대로입니다(10만원 초반부터 20만원 중반까지).
- 도이터 ACT Lite 35(또는 40) : 등판 길이 조절 가능. 두툼한 허리벨트. 가벼운 무게. 무난한 디자인.
- 오스프리 케스트렐 38 : 등판 사이즈 확인 후 구입 요망. 등판길이 약간의 미세 조정 가능. 가벼운 무게. 비교적 넓은 실 용량.
- 그레고리 Z35 : 등판 사이즈 확인 후 구입 요망. 가벼운 무게. 짐이 많거나 적거나 그럭저럭 배낭 모양이 살아있음.
- 하글롭스 매트릭스 40 : 등판 사이즈 조절 가능, 두툼한 허리벨트. 넓은 실 용량. 각잡기 편함.

3. 의류
- 의류는 취향을 많이 타는 관계로, 특정 제품을 추천하지는 않겠습니다.
- 개인의 체질에 따라 필요한 의류와 조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여름 의류는 아무거나 대강 몸에 휘감기지 않는 것으로 입으시면 되겠고
- 겨울 상의는 속건성 긴팔티+플리스 소재 집티+플리스 소재 자켓+방풍 소재 모자달린 자켓+우모복 조합이면 대부분의 국내산은 다니실 수 있습니다.
- 겨울 하의는 속건성 속옷+기모바지 조합
- 유니클로에서 나오는 기능성 의류들이 일반 등산복 브랜드 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히트텍(내의. 베이스레이어), 마이크로후리스(집티, 자켓, 장갑, 넥 워머, 비니 등) 등이 있습니다.

4. 기타 장비
- 겨울에는 체인젠울 항시 휴대해다니셔야 합니다.
- 스틱 한쌍이 있으면 산행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처음 쓰시는 것이라면 비싼 것은 필요 없고, 개당 2~3만원 짜리면 충분합니다. 추천 브랜드는 휴몬트, 세이프링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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