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택배 도착


본인 발 실측은 280mm~285mm


운동화는 290을 신음


등산화 분명히 290이라고 해서 샀는데


온걸 보니 EUR47 US12 사이즈
(내가 신는 운동화는 EUR44 US11인데;;;)


대빵 커보임


음.. 신어봤음


발은 숙 아주 자연스럽게 들어감


끈을 안 묶은 상태에서 발을 밀어보니 뒷쪽에 1cm정도 공간이 남는듯


끈을 묶었음


발을 앞으로 밀라는데 많이 안 밀림


발 끝이 신발 끝에 닿게 해보려고 밀고 밀고 또 밀어도 닿질 않음..


뒤쪽에 손가락 하나는 들어감


발은 편한데 왠지 모르게 발 앞쪽에 공간이 좀 남는 느낌


편한데, 발도 잘 잡혀있는 것 같은데, 뭔가 이상한 느낌


너무 편해서 이렇게 편해도 되나 하는 느낌


발 볼도 죄지 않고 신발 내피가 살짝 터치할락 말락 하는 수준


누구 말로는 발볼은 처음에 딱 맞는 느낌이 들었다가 가죽이 늘어나서 넉넉해지는게 좋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고...


일단 지금 신었을 때에는 매우 편함


딱 나를 위해 맞춘 것 같은 느낌이 듦...


근데 이 신발 비브람창은 지우개일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벌써부터 불안함


신고서 집안좀 걸어다녔는데 창에 먼지 막이 형성될정도로 먼지가 잘 달라붙음


컴파운드 배합이 매우 무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