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설악산 산행 셋째날 귀때기청봉~장수대 끝

유토폐인

2011.09.20 00:30:39

조회 614 추천 1 댓글 14

가야할길 처음 가보는 길은 역시 안보여야 제맛

구절초

구름이 사라지고

뒤돌아바라본 귀때기청봉

다시 돌아볼땐 구름이 몰려와

왜솜다리

멋진풍경

대승령은 저기로 가시오

동자꽃

왜솜다리

뒤돌아본 풍경

마치 벽처럼

기암

통행세를 내시오 귀여운 다람쥐

고목

이질풀

귀때기청봉에서 출발한지 3시간이 넘어가는데 대승령에 도착하지 못해 제대로 가는건지

점심은 내려가서 냉면먹을 생각에

대승령

올려다본 하늘

남교리로 갈까 잠깐 고민하다 표지판에 낚인터라 시간이 얼마 걸릴지 몰라서 장수대로 하산

대승폭포

주걱봉

서북능선

작은폭포

장수대

7:30중청출발->9:55한계령갈림길->11:05귀때기청봉->2:40대승령->4:20장수대

장수대앞 식당에서 냉면이 없어서 막국수 먹을려고 했는데 혼자는 안된다고 해서 그냥 뒤돌아 나오는길에

냉면을 못먹어 원통해서

냉면집을 찾아돌아다니다가 만난 백구 쌍꺼풀이 예쁘구나

이 동네에선 아마도 익숙한 복장이겠지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냉면집 지하에 있었는데 들어가보니 아저씨가 흠짓 놀라면서

냉면되요 물으니 허허허 나도 안되겠죠 하하하 웬지 다방분위기가 ㅋ 배달전문인듯

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냉면

맛은 없었는데 잃어버린 입맛은 돌아옴 엄청 시어서 ㅋ

버스시간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배경에 묻어가는 2011년 설악산 여름휴가의 추억

2박3일동안 사진도 많이 찍었고 멋진 풍경도 많이 봐서 기억에 많이 남을듯 무엇보다 날씨가 좋아서^^

가을엔 못보고온 선녀 만나러 갈수있을려나 ㅋ

이제 가을 단풍철이네요 즐거운 산행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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