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주말이라 할것도 없고
게시판이란곳을 처음 봤는데
덕후들 처럼 이게 좋다 저게 좋다 기능에 소재에 빠삭하면서
산경력 운운에 각종 제품을 안써본것이 없다며 우선 썰을 푸는 사람들..

어떤산을 어떻게 타고 어떻게 즐기길래
왜 그리 미끄러진 경험이 있어서 위험했다는 경험이 많고
신발이나 옷이나 장비가 어때서 어땠다는 경험이 많은지 ㅋㅋ

장비와 소재에 대해 일반인들은 알턱이 없는 카테고리들을 나열하여
토론글들은 설전이 오가고,
누가 불만이나 안좋은 경험을 풀면 쉴드 치는 사람들 수두룩 나오고 토론진행 ㅋ

글은 존대말인데 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아이돌 그룹 빠돌 빠순이처럼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맹목적 충성심이랄까.
나이 지긋한 덕후분들 장비에 대한 지식은 걸러들을껀 걸러들으면 나름 얻을것도 있고
도움이 되는 것도 꽤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사이트 게시판이니 만큰 모든 이야기 관련은 오케이에서 취급하는 제품들 안에서
기준을 잡고 있는 틀에 묶여있구요.
(순수 개인덕후 이외에 국내 최대급의 백화점식 온라인아웃도어몰이니 각종관련 업체나 소재업체 관계자들이나 서포터들의
글도 상당할거라 개인적으로 추측)

등겔에서 장비이야기는
애교수준.

그래도 산행후기나온 게시판은 게시물도 많고 퀄리티가 높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