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이네요. 혼자 다니다가 간만에 형님, 누님, 동생들과 산에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궁뎅이 산행이었어요.

정상에 올랐어도 가스가 그득해서 조망도 별로였고요..

직지사 문화공원은 잘 꾸며 놨더군요.

연인들 가족들 가서 느긋하니 바람 쐬기에 좋아보였습니다.

↓간만에 말동무들이 있어 웃으며 걸었던 산행..

↓직지사 문화 공원


↓매표소


↓오늘은 춥지만 열흘 전만해도 낮에 꽤 더웠습니다. 여름인듯.. 가을인듯..


↓뭐.. 요런 길이 꼭지까지 이어진다 보시면 되겠네요.


↓앞에 가는 행님 궁디 처진 것 같다고 놀리고.. ㅋㅋ


↓희뿌옇네요..


↓하도 복잡하다 보니, 정상석을 찍었는데 어느 산객님의 머리를 잘라버렸.. ㅠㅠ


↓내림길에 본 직지사


↓직지사 경내


↓직지사 대웅전


↓나무 한 그루가 포인트가 되던 김천역


10월 한 달도 퍼뜩 가네요. 횽님덜 늘 즐거운 산행 하시길..

아.. 아무도 궁금하지 않겠지만 이번 주말에는 야구가 4차전에서 끝난다면 계룡산에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5차전까지 가면 산에 안 감..ㅋㅋㅋ 꼴데 파이팅~

또 아... 오늘 맘모스 알토 팬츠가 겨울 바지로 좋다는 말 듣고 구매하려고 매장에 갔었는데, 마하 이월상품 40% 하더군요.
동계용 소프트쉘이랑 윈드블럭 팬츠 구매해도 맘모스 팬츠보다 싸던데.. 결국 고민하다 아무것도 안 사고 돌아왔습니다.
작년에 담배빵 때린 집에 있는 소트프쉘 자켓 보니 맘이 아프네효.. 결론은.. 금연?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