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대둔산으로 계획했으나, 산악회 사정으로 취소되어.....합천 가야산으로 달려 갔음다.

경기권부터 비가 추적추적, 백운리주차장에 도착해서도 추적추적.....

크게 내리는 것은 아니라 걍 윈드쟈켓으로 스타트 했음다, 10:57

계획은 만물상으로 갈려 했으나, 우중인데다가 어제 사고로 등반금지라 입구부터 공단직원이 막고 있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백운1-3교 방향으로 가는데.....경사도 급하지 않고 국립공원이라 등반로 정비가 잘 되어있어 쉽게쉽게

서성재로 올라서고, 바로 칠불봉으로 향했음, 대략 500미터 정도는 비슷한 강도로 산행하고 이후 구간은 계속적인

급경사 철계단 구간을 통과해야 함다. 드뎌....칠불봉 12:38, 정상부 능선을 볼라 했더니.....비가 좀 굵어지고

강한바람 때문에 날라갈 것 같아.....걍 우두봉(상왕봉)으로 향해 우두봉에 좀 있다 도착함다 12:52,

역시 여기도 바람이 강해 할 수 없이.....해인사로 하산하는데......마애불 능선쪽은 휴식년제 때문인지 산행금지라

오른쪽 토신골로 향하고 얼마되지 않아 해인사에 도착 합니다. 우씨........해인사에 도착하니......해가 모습을

들어내는군요, 아효....대략 2시간 전에만 해가 있었어도 정상부 능선의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었는데.....

아쉬움에 해인사를 이리저리 구경하는데....팔만대장경 행사 때문인지.....경내에 관광객과 불자가 바글바글.

팔만대장경 서고까지 구경하고 해인사를 나서면서 산행을 종료 했음다. 14:26

 백운교에서 바라본 만물상 능선, 비만 아니였으면.....재미있는 구간을 경험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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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성재-칠불봉 사이에 있는 단풍, 가야산 정상부는 단풍 끝물로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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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불봉 1433미터, 우두봉 1430미터 보다 3미터가 높은 실제 정상(대부분 우두봉을 정상으로 소개), 바람이 엄청 강해 날라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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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불봉 바로 옆 고사목과 급경사 철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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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두봉 가는 길에 가야산 정상부 바위들을 보고, 온통 물안개로 뭐가뭔지 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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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두봉(상왕봉)....역시 물안개로 형태만 볼 수 있음 ( 이걸로 보면 왜 ? 우두봉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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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두봉(상왕봉) 1430미터, 사람없을 때 기다린다고....거의 3분여를 칼바람 맞으며 오들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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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서는 길의 전망바위와 명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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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인사 경내에서 탑돌이를 보고,,,첨에 탑돌이인지 모르고 왜 ? 사람들이 저렇게 뱅글뱅글 도는지 의문 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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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인사 대웅전, 뒤편이 팔만대장경 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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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내에서 가야산 방향을 보고, 해인사 주위가 단풍이 멋지구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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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만대장경, 예의상 후레쉬는 사용하지 않고 도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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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인사 좌측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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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인사 입구 영지, 비때문인지 원래인지 물빛이 우유빛깔 ( 백지영이 세수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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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다리 형식의 통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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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교에서 본 계곡과 단풍, 여기도 포토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