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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산림국립공원 정벅기] - 한라산

흰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1.24 12:11:31
조회 227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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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정ㅋ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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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5일 군을 전역하고 3월 2일 칼복학을 했다.

복학에 대한 설레임과 어색함으로 학교를 다녔고, 4월에 2학년 과대표가 되었다.

과대가 되었을때 가장 먼저 느낀 감정은 막연함과 귀찮음이였다.

내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데 어찌 2학년의 대표가 되어 활동할수 있을까,라는 막연함과

자기계발을 좀 더 하고 싶은데 과대가 되면 내 시간이 뺏기잖아,라는 귀찮음의 감정은

그래도 기왕 과대가 된거 열심히 하여 모두에게 인정을 받자, 라는 책임감에 금새 사라졌다.

 

과대가 되고 다음날 바로 시작한 업무는 제주도답사계획안 작성이였다.

우리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는 졸업을 하려면 1. 제주도 난대림 답사 2. 진안 실습 3. 지리산종주

이 세가지를 이수하여야한다. 2학년때 행하는것이 제주도 난대림 답사인데 모든 계획을 과대 단독으로

세워야했다. 해본적도 없는일이기에 답답하기만 했다.

무엇보다 매년 가는 답사임에도 제대로 된 계획안이 구비되어 있지 않았다.

작년 과대형으로부터 받은것은 예산안뿐이였고, 탐방 수목원이나 세부시간계획 같은건 있지도 않았다.

기왕 하는거 멋지게 하고싶기에, 2년간 행정병으로 활약했던 실력을 발휘했다.

작전계획안처럼 제주도 답사 계획안을 만들기 시작했다.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짬을 내어 만들기 시작한 계획안은 총 8페이지 분량으로 완성되었고,

이는 교수님,조교선생님의 승인을 받았고, 숙박업소, 관광버스등 모든 예약을 끝내고 배 탑승까지

모든 준비가 끝난 시간은 제주도에 출발하기 전날인 5월 23일 저녁 11시쯤이였다.

마지막 인쇄 명령키 엔터를 누르고 드러누었을때 따스한 햇빛이 아닌 어둑눅눅한 밤하늘이 보였다는것이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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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답사'라고 하는것이 맞으나 처음에 '실습'이라고 내가 잘못 기재했고, 수정하기 싫어 끝까지 실습이라고

밀어 붙혔다. 산행기를 쓰는 지금은 순순히 인정한다. "여러분 실습이 아니라 답사였습니당."

 

5월24일 우리과는 완도수목원 탐방이후에 제주도를 갔고

모두의 표정은 기쁨과 설렘으로 가득 찼지만, 나 혼자 걱정으로 가득차 있었다.

책임자의 입장이 이런것인가보다. 하나하나의 작은 사태에 예민해지고 불안했다.

다행스럽게도 3일동안 우리가 탑승할 관광버스의 기사님은 매우 친절하고 재밌으셨고(센스까지 만점)

우리가 묵을 숙소는 깨끗하고 바로 앞이 바다라는 환상의 경치까지 가지고 있었다.

 

5월 25일 아침6시 기상.

7시에 한라산으로 출발하여 7시30분에 도착.

센스 만점이신 기사님이 주신 비타민제를 먹고, 한라산 주차장에 내려 모두에게 도시락과 생수를 나눠준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8시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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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계획을 짤땐 등반은 오전내에 끝날줄 알았다.

하지만 알고보니 만만하지 않은 산이 한라산이였다.

생각해보니 남한에서 가장 높은산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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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난 조교형과 후미에 가서 뒤쳐진 애들을 이끌어주는 역활을 했다.

조교형이 먼저 가도 된다고 했지만, 난 거절했다.

산은 빨리 올라가는것이 아니라, 천천히 즐기면서 가는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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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할때 조금씩 비가 왔다.

덕분에 나무와 풀내음이 가득 차 있었는데 절로 몸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산만 오르는게 아닌 주변의 수목도 관찰하였는데, 굴거리나무가 참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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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번 남자애들.

착하긴 한데 말을 지지라게도 안들어서 과대 초반에 성질이 많이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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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 / 민기 / 건우 / 광명

군필 / 미필 / 미필 /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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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전엔 03학번 학생부 선배님이였는데 복학하니 조교선생님이 되셨다.

제주도 답사 계획을 세울때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항상 밝게 인사를 받아주셔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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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거리굴거리굴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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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쏭쏭 뚫려있는 현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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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해발 900m

한라산은 해발 1,950m니깐 1,050m만 더 가면 되네^,^

뭐야 질린 표정에 웃음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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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형과 10학번 여자애들

역할을 구분지어 말해보자면

뒤쳐진 애들을 이끌어주는 조교형과 뒤쳐진 10학번 여자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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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성판악에서부터 3.1km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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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듯보면 중년남성의 옆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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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와 제주조릿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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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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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젖은 사람이 보면 아름다운 한쌍의 나무처럼 보이지만

제 눈엔 양분과 수분 경쟁을 하는, 누구 하나 먼저 죽을때까지 멈추지 않는 치열한 생존경쟁을 하는

두그루의 나무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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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이런 나무만 보면 무조건 침엽수의 소나무라고 단정지었는데 요즘은 갈등되기 시작한다.

이거 무슨 나무지???? 비자야? 아니아니 전나무인가? ㅠㅠㅜ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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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대피소까지 물건을 운반할때 쓰이는건데 다른곳도 아닌 국립공원에 이런게 있다는게 신기했다.

그만큼 한라산에 사람들이 많이 오고, 그 사람들이 필요로하는 물품을 충족하기 위해 세웠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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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이 맑아지는 길

절로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 피톤치드여 빨리 내 몸의 유해성분을 죽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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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스타일 좀 어떻게 바꿔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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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휴게소

찌린내 장난 아니였다. 원래는 여기서 쉬어서 과자 좀 먹고 가려 했으나

코가 견디질 못해 사진만 대충 찍고 얼른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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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확실히 말할수 있다.

이 수목은 비에 살짝 젖은 나자식물의 비자나무입니다다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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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까진 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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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과 계곡이 멋지게 어울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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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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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m만 올라가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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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뒤쳐진 10학번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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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 말은 곧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한다는것이다.

밥..밥을 먹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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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평지가 나타났고, 내 배의 음식물도 점점 평지화 되어가는 기분이였다.

배고파 밥을 달라구 밥밥밥 내 배낭속의 밥을 먹게 해줘

 

해서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해서 밥을 먹게 되었다.

후미였기때문에 앞서 출발한 애들은 전부 이미 밥을 먹고 쉬고 있었다.

배고플때 먹는 밥 + 산에서 먹는 밥이여서 꿀맛이였다.

비바람이 몰아쳐 추웠지만 밥 한숫갈 한숫갈에 힘을 얻었다.

먹느라 정신이 팔려 사진따윈 찍지 않았다.

다 먹고나선 쉴 틈도 없이 바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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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때 우리뿐만 아니라 수학여행 온 많은 중고등학생들도 있었는데

이들 대부분은 평범한 운동화이거나 단화, 심지어 슬리퍼를 신은 학생도 있었고

가방도 없어 도시락이나 생수등을 비닐봉지에 넣어 다니는 애들이 대부분이였다.

그래도 너희에겐 엄청난 젊음과 허세라는 패기가 있으니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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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오를수록 비를 가려주는 나무의 수가 줄어들고

빗방울에 머리와 몸이 젖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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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속에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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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에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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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렸기에 이렇게 선명하게 구름 볼수 있는 타이밍을 맞추느라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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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해발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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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해서 보게 된 백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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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샷

바람이 매우 쎄서 머리가 너무 휘날렸다.

왜 산행할때 모자를 쓰는지 절실히 깨닫는 순간이였다.

안그래도 머리숱 적어서 슬픈데 바람이 더 슬프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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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남는건 사진이다. 마구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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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여서 그런지 정상을 맛보는 시간도 적었다.

바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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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할때도 나의 눈을 즐겁게 하는 그대의 이름은 한라산이여라.

캬 시적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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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땐 후미였던 애들이 내려갈땐 엄청 빨라졌다.

저녁식사가 돼지주물럭이라는 사실이 강한 동기부여가 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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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휴게소에서 만난 우비삼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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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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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군락

놀랍게도 소나무들이 갈대처럼 바람에 살랑살랑 움직였다.

교수님께 여쭤보니 서로 빽빽히 식재되어 있어 뿌리가 깊고 넓게 박혀있지 못해서이며

이런 경우 섣불은 갱신을 하게되면 일체히 전부 다 쓰러진다고 하셨다.

경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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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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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교수님의 뒷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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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의 사진은 없지만

오후3시쯤 후미까지 하산을 완료하여 한라산 등반이 끝났다.

숙소에 돌아가 씻고 밥을 먹은후, 돼지주물럭으로 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다들 한라산 무사등반에 기뻐했지만 난 또 다시 다음날 있을 수목원탐방을 생각하여 술잔을 잠시 내렸다.

 

이번 산행에도 난 또 다시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하산할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했다.

복학하면 끝날줄만 알았던 나에 대한 갈등과 의문은 여전히 또 다른 형태로 존재했었고,

이번에도 산행을 통해 해결했다.

하지만, 지금 산행기를 쓰는 지금이 종강인데도 큰 발전이 없는걸 보아 다른 답이였나보다.

 

 

놀랍게도 제주도 답사 계획안에 적힌 시간 그대로 전부 실행되었으며, 5월 27일 전원 무사히

순천대학교에 도착했다. 난 그냥 쉬고싶은 마음만 가득 찬 상태라 곧바로 집에 들어가 쉬었다.

저녁에 덕분에 제주도 답사가 재밌었다는 과 애들의 문자를 받고 흐뭇한 미소만 내내 지었을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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