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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산림국립공원 정벅기] - 오대산

흰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1.24 12:12:55
조회 283 추천 3 댓글 3

download?fid=64223209980cb15a950d3209980d7d25&name=DSCF4082.jpg오대산을 정ㅋ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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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을 하고 처음 맞이하는 하계방학이 왔다.

1학년때와 다르게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여 이런저런 계획을 짜서 이행하였는데

국립공원 등산여행도 그 중 하나이다.

욕심내어 많은 산을 가고 싶었지만, 과욕은 참사를 부르기 때문에 딱 내 다리가 견딜수 있는 적당선인

3개만 타기로 하였고, 그 산은 바로 오대산, 치악산, 북한산으로 정했다.

 

7월달은 내내 공부만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영어 공부하고, 오후에 계절학기가고, 저녁에 컴퓨터학원 가고, 집에 와서 운동하고

숨막히는 7월을 보내고 나선 8월달에 여행만 다녔었다.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등 모든곳을 돌아다녔다.

산여행은 8월 마지막주에 계획되었는데, 남부지방은 내내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도 중부지방은

날씨가 선선하니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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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15분 버스를 타려고 구례터미널에 갔으나 금호고속 파업으로 인해 8시50분 버스를 타게 되었다.

8시 50분 버스를 타면 광주에 10시 20분에  도착하게 되는데 광주터미널에선 원주행 버스가

딱 10시 20분에 있었다. 단 한순간의 오차라도 있으면 1분 차이로 버스를 놓칠수 있기에 가는내내

긴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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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10초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원주행 버스를 탔습니다.

기사님이 출발하려고 시동 거는 순간 제가 탑승한것이죠.

럭키럭키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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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원주까진 4시간 정도 걸리니 중간에 휴게소에서 점심 겸 사먹은 통감자

휴게소 음식의 대명사는 당연히 통감자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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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오대산이 있는 평창군 진부면행 표를 끊었습니다.

평창군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이렇게 면으로 가는 직행버스도 있습니다.

더 재밌는건 진부면IC도 있다는거. ㅋㅋ 대박

구례는 최근에서야 구례IC가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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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부공용버스ㅈㅇ류장에 도착.

이거 참 ㅋㅋㅋ 간판 좀 갈읍시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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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평창은 열광의 도가니입니다.

이 열광에 휩싸여 저도 지인들에게 평창이라고 하지 않고 2018평창이라고 하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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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이 있는 곳으로 시내버스를 타고 갑니다..

산행지도로 봐선 상원사까지 가야할것 같았는데, 기사님에게 물어보니 상원사 근처엔

숙소나 음식점이 아무것도 없으니 월정사 앞에서 내려야 한다고 합니다.

어쩔수없이 월정사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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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먹은 저녁밥인 메밀 막국수.

뭔가 짠맛의 국수를 기대했는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전라도 음식에 길들여진 저한텐 안 맞았습니다.

배가 덜 차 비빔밥이라도 한그릇 더 먹을까 생각했지만, 돈도 아끼고 과식을 하면 위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그냥 숙소에 가서 일찍 자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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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을 8월말로 잡은 이유는 성수기를 피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행히 비수기라서 싼값에 방을 구했습니다. 이것저것 짐을 풀으니 개판오분전이네요.

이번 산행땐 다른때와 달리 일반 운동화와 평상복을 챙겼습니다.

땀에 젖은 등산복과 등산화만 계속 입고신고 다니면 몸에 상당히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하고자 챙긴것인데 되려 배낭의 무게만 늘어 어깨통증이 장난 아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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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30분에 일어나서 씻고 등산복으로 갈아 입고 체력의 활력소인 홍삼과 영양제를 먹습니다.

식당에 아침식사가 8시부터 된다고해서 8시에 가서 간단한 백반을 시켰는데 8시 15분쯤에 식사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상원사행 버스가 8시30분에 오는데 이 버스를 놓치면 두시간동안 오대산까지 걸어가야하기 때문에

꼭 타야만 했고, 밥은 너무 뜨거워서 얼른 못 먹겠고해서 사진도 안찍고 허겁지겁 반 그릇만 먹고

바로 버스를 타러 나갔습니다. 정류장에서 5분정도 기다리니 상원사행 버스가 왔는데

기다리는내내 마저 못 먹는 밥이 너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등산에서 아침식사는 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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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로 가는 버스 안에서.

이날이 토요일이였는데 주말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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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로 가는 버스안에서 본 풍경들

사진을 드럽게 못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 봤을때는 수목테마파크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매력있는 수목들이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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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사진 드럽게 못 찍었네!!!!!

버스로 30분 걸려서 도착한 오대산 국립공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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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엔 휴게소도 있습니다.

여기서 등산스틱을 사고 짐을 다시 꾸린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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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머로 사진 한장 찍고 추울바알~

아 ㅋㅋ 헤어스타일 디게 웃기다. 미용실에서 좀 깊은 비대칭 머리로 해주세요. 라고 하니

오른쪽 앞머리를 아에 쌀뚝 짤라 버렸습니다.

두번 다시 그곳 근처에 가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자이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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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같은 오대산 등반길.

사실 모든 거의 모든 국립공원은 첫 길이 산책길처럼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이런 편안 길만 통과하면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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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돌들은 무슨 소원을 간직하고 있을까요?

애인 생기게 해주세요. 라는 소원을 간직한 돌은 비바람에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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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목임에도 뭔가 굉장히 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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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나무인지 주목인지는 이제 만져서 구분할수 있습니다.

부드러운게 주목이네요^,^

사실 중부지방에 비자나무가 있을리가 없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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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받은 훤칠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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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500m나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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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이긴 하지만 목적은 정상이기 때문에 상원사엔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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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병인가,

저렇게 난잡하게 가지가 나 있으면 저도 모르게 톱으로 가지런히 가지치기 하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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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길고 섹시하게 나왔네요.

다리 섹시한 남자 좋아하는 여자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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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마음이 절로 평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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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돋보였던 야생화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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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비로봉까지 2.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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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산책길 같은 길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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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가까워지니 갖은 기도 프랜카드가 보였는데요,

생각해보니 어느새 수능이 8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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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서도 봤었던 트레일러

여기서 다시 보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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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산행길 시작!

계단 곳곳에 있는 석등는 불을 밝히는 것인데 어린스님들이 초저녁에 신도들을 위해

저곳에 호롱불을 붙힐 생각을 하니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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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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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이 요기 잉네?

 

하긴 요즘 같은 21세기에 누가 호롱불을 ㅋㅋㅋㅋㅋ

어린스님이 두꺼비집 옆에 있는 스위치를 ON으로 딸깍 누르면 신도들을 위해 불빛이 파파파파팍 켜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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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한 소리가 나길래 보니 트레일러가 하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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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보궁에 도착해서 한장.

아침밥을 적게 먹어서인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과감히 영양제 하나 입에 털어놓고 다시 산행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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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채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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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있는 석등.

전기선은 어디에 숨겨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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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봉까지 1.5km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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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을 위한 수능기도가 한창입니다.

학부모님들은 무슨 소원을 빌까요?

'우리 자식이 수능 대박 치게 해주세요'

'우리 자식이 실수하기 않고 평소처럼 시험 보게 해주세요'

답은 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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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를 잠시 생각하다가 다시 산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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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지킴이터에서 한장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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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은 전체적으로 산행길이 평이하고 쉽습니다. 오히려 길이 잘 가꾸어져 있어

쉽게 볼수있는 뒷산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식생되어 있는 수목들은

그 멋과 위용이 대단하며 산 전체보다는 나무 하나하나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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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때 양갱 하나를 꺼내서 먹습니다.

평소땐 절대 안먹지만 산행시엔 애인과 같은 존재인 양갱.

그래서인지 먹을때도 앙증맞게...^^.......하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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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국립공원에선 쉽게 찾아볼수 없었던 팻말입니다.

오대산에선 심심치 않게 자주 볼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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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풍선처럼 쭈욱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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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비로봉까지 400m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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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버리지 마세요.

저도 평소엔 길가에 쓰레기 잘 투척하는 비양심적 인간이긴 하지만

산에선 절대 아무것도 버리지 않습니다.

산에 버리면 누가 다시 주워가겠어요? 그대로 오염되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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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꽤나 구름 많이 낀 선선한 날씨였는데 정상에 오를수록 햇빛이 찌고 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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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까지 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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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고개를 넘으면 비로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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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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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흐름에도 주위 경관에 훤칠나게 이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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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비로봉이 정상인지 몰랐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상왕봉이 정상인지 알고, 비로봉에서 잠시 쉬었다가 상왕봉으로 가려고 했는데

웬걸, 지도를 보니 비로봉이 정상인것입니다...ㅋ

급하게 부랴부랴 정상에서 세레모니의 포즈로 사진을 찍고 아주 쬐금만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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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성을 타고 상왕봉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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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봉으로 가는 길은 인적이 드물어서 인지 매우 험난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주인모를 똥도 많고, 그 똥을 먹는 똥파리도 많고,

정말 오대산엔 딱 세가지가 많더군요.

훤칠난 수목, 똥, 똥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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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큰일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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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곳곳에 보인 야생화들.

상왕봉을 하산길로 택하길 잘했습니다. 이렇게 이쁜 꽃들도 실컷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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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을 타고 가니 어느새 상왕봉 도착.

먼저 도착한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며 떡을 드시고 계셨는데

참 맛나게 생겼더군요. 꿀꺽, 나 한 입 안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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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봉에서 기념사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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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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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주차장까지 5.4km

아우 어느세월에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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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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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여기서부턴 자동차도 지나갈수있는 길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자동차대신 튼튼한 두 다리만 가지고 있는 저는 걸어갈뿐이죠.

게다가 빨리 가야 했습니다. 2시에 상원사에서 진부면으로 가는 버스가 있는데

그것을 놓치면 4시40분 버스를 타야 하니깐요. 시간은 많지만 헛되이 보내는건 싫기에 빨리 걷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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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고 돈없는 남자 정동열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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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가고 있는데 신도님께서 주차장까지 태워 주셨습니다.

차로 가니 쌩쌩 시원하고 좋더군요 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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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고 15분후에 도착한 상원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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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에서 가서 가져온 쓰레기들을 그린포인트로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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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점심식사 ㅋ

원래 일정대로라면 2시에 겨우 주차장에 도착해서 바로 버스타고 진부면에서 식사를 하려 했으나

자동차로 빨리 온덕에 휴게소에서 라면과 감자떡을 먹었습니다.

역시 라면은 산에서 배고플때 먹는것이 제일 맛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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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에 진부면으로 향하는 버스에 탔습니다.

진부에 도착한후 치악산이 있는 원주로 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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