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유명하지요 ^^  ,KTX반대로 지율스님이 단식투쟁으로 더 유명해 졌죠 . !

그때는 어려서 관심도 안가졌는데, 산을 좋아하게 되서 부터는! 산을 파괴하는 사람들이 밉네요 ㅠㅠ


음 . 우선 나는 대학생입니다  어리죠?  .. 형들 귀엽게 봐주세요 ㅋㅋ



이날 천성산을 혼자 다녀왔어...
아직 혼자 다니는게 좋은데. 천성산 간날부터 마음이 바꼇어.. ㅠ

처음에는 영산대학교 쪽으로 등반을 햇어.. 그렇게 제2봉에 오르고 다시 영산대학교 쪽으로 내려올려고했는데, 내려오다 어르신들이랑 애기하다
어르신들이 다른쪽으로 내려가 보라고 하셔서 , 무지개 폭포 보고 내려갈 마음으로 그쪽으로 발걸음을 옴겼어. (예정에 없는 일이지..)

근데 분명 표지판쪽으로 갔는데 갑자기 천성제1봉으로 가는길에 갑자기 나오는거야.... 한참걸었는데 ㅠㅠ
그래서 천성1봉도 1.2km빡에 안남아서 , 아 그거나 보고 내려 가야겠다 싶어 . 발걸음을 옴겼지,,

근데 아무리 가도 안보여 이놈의 천성1봉이 .. 계속 군사 지뢰지대 나오고.. ㅠㅠ
결국 군사시설에 막혀 못올라가고 , 내려갔어.. 근데 길이 큰길로 나있길래 어디지? 해서 보니 이상한절쪽으로 가고 있더라구..
스님한테 물어보니 이쪽에 길이 없다고.. 저쪽으로 가야한다고 해서 나오보니 ..
무지개 폭포있는표지판을 발견! 내려갔어..,, 근데 한시간을 내려가니 .. 내려가는길 말고 옆에    올라가는길  하나뿐이없는거야,, (이때 시간은 4시30분,, 등산장비 머 전무하고 군대 깔깔이 입고 등산했음 ,,,,,,,,, )

힘들게 올라가니 .... 진짜 계속올라가는길 .. 거짓말안하고.. 그래서 옆에 등산동호회 에서 걸어놓은 리본보고 그쪽으로 걸엇는데.. 갑자기 길 하나없는 낭떠러지를 걷는 내모습 발견 -_- ;:::

살려달라고 소리치니 돌아오는건 내 메아리뿐...... 이때 날은 벌써 어두웠어.. 이미... 추웠어 ㅠㅠ
고생끝에 일단 위쪽으로 다시 절벽타고 올라가니 .. 저 멀리 큰길 희밋하게 보이길래 .. 죽기로 갔어 ..

큰길에서 두시간 걸었을까???? 길3개 있는 교차로에서 내려오는 흰차발견! .. 뛰어가서 살려달라고 -_-

차로 내려갓는데도 정말 한참 걸렷어.....

알고보니 난 능선따라 완전반대쪽인  석계로 내려왔어  ㅡㅡ  ::    거기다가 등산 9 시간 했어 .

등산 혼자가는거 이번이 처음아니지만..이날 진짜 호되게 당했어,, ㅠㅠ 그래서 등산장비 다 알아보고있는거야..,

등산고수들이 작은산에 가도. 등산장비 챙겨서 가는 이유를 알았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