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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 눈이 오지않아

태백산? 지리산? 노려보고 있던중...

얼마전부터 등갤 "한라산"사진이 수루룩~

"으메 ~ 저긴 장가가면 신혼여행 가야하는데....." 갈까? 말까??

저번주 초에 저가항공 저렴한 표가 나와서  바리 예약 ^^

토요일 8시 김해공항 월요일 오전9시 복귀


토욜 오후9시 제주공항 도착해서 버스타구 30분쯤 가니 하귀1리?????

"아저씨 스톱!!"

버스 반대로 탓네요... ㅜㅜ

다시 반대편 버스로 "용담로타리" 내려서 

걸어서 "용두천" 구경하면서 "거시기찜질방"으로 갑니다..
(찜질방은 잠자는 곳이 아닙니다...  아놔, 잠 1시간 잣나? )

새벽 5시 일나서 택시타구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아침식사하고 버스타구 6시에 "성판악"으로  갑니다..

도착하니 시내와는 달리 산에 눈이   부왘~~~~

사람들도 부왘~~~ 엄청나이 많네요 ㅋ

첨으로 스패츠,아이젠 착용해서 등산 합니다...


와 ~ 눈이 많네...

와 ~~ 눈이 엌수로 많네...

와~~~ 눈이 ㅈㄹ게 많네


하면서  올라가니 10시쯤 진달래대피소 도착

간단하게 초코바이 2개에 커피 한잔먹고 또 올라 갑니다..

정상 가까워지니...

강한 눈바람 휘리릭~~~  부왘~~~~ 가시거리 10m ㅜㅜ

11시50분쯤 "백록담"  도착

강한눈바람/10m 가시거리  "백록담"  그딴거 안보임 ㅜㅜ

동영상 조금 촬영하고  "관음사"  쪽으로 하산....

내려가니 텐트도 보이고...

내려가니 다리도 보이고....

무릎은 아푸고 ㅜㅜ  관음사 언제 나오냐 ㅠㅠ

3시10분쯤 "관음사" 도착

슈퍼에서 소주1병 사먹고  시외버스 3시45분에 타구   시청 쪽으로...

시청에서 내려서 거시기국수집 가서 거시기국수에 막걸리  좍~~~~

그냥, 그런맛.........

시간이 마니남아 시내 구경하고 지하상가 구경하고 거시기찜질방까지 걸어서 갑니다...

샤워하고 잠을 잡니다...( 개잡놈들 잠도 없나 ㅜㅜ 오늘은 축구한다고 ..... 오늘은 2시간 잤음)

7시에 찜질방나와서 공항까지 사부작~사부작~ 걸어서 갑니다...

공항에서 아침먹고 9시에  뱅기타구 슝~~~~(2번째사진 "통영 비진도")


힘든 등산 이였지만...  멋진사진, 멋진동영상, 추억이 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