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2일 일요일.

아침 7시에 일어나 주섬주섬 옷을 입고 등산 준비물을 챙기고

집을 나선다.

집은 하남이다.

차를 끌고 동서울터미널까지가서 ,차는 인근 아파트단지안에

불법주차 해놓고(-_-;) 터미널에 가서 강원도 동송행버스표를

끊었다.(10500원)

8시20분 출발이다. 지금 7시15분이니 운빨이 좋은거다.

30분마다 출발하는 버스이니.....지금 이차를 못타면 30분을 기달려야한다.

동송까지는 2시간20분 걸려 10시40분 도착하였다.

내려서, 아침을 못먹고 왔기에 가까운 분식집에 들려 라면하나로 끼니를 때운다.

동송터미널에서 10여분을 걸어가니 철원여중고가 나온다.

이학교를 오른쪽에 끼고 계속 10여분을 걸으면 금학정 안내 표시석이 나온다.

사진은 화살표가 왼쪽방향이지만 오른쪽으로 간다.

또다시 10여분을 걷다보면 금학산 등산안내도가 나온다.

금학산 안내도부터 40여분을 가면 매바위 도착.

11시40분 매바위도착.

매바위에서 바라본 철원군 모습.

군인들이 파 놓은 진지.

더 올라가다보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정상까지는 700미터.

드디어 정상 도착.

금학산金鶴山<해발947m>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자리한 금학산은 철원의 대표적인 명산이며...그 형상이 마치 학이 막 내려 앉은 상이라고 하여 붙여진 산명이다.

금학산 안으로 들면 매바위, 큰바위, 정승바위, 용바위, 용아름 암릉이 있고...마애석불, 부도탕갓, 여고약수,  바가지약수를 병풍처럼

품고 있는 산으로. 백마고지와 철원평야 그리고 민통선에 인접한 산이다

금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고대산.

정상도착하니 12시 20분.

여기서 사진도 좀 찍고 주위 조망도 좀 하면서 10분 휴식.

이제 고대산을 향해 금학산 하산시작.(12시 30분 출발)

군부대가 있어서 그런지 계단을 잘 쓸어놨다.

금학산을 하산완료하고 고대산으로 발걸음을 옮김.

고대산에서 찍은 되돌아온 금학산

대충 보개봉 정도인거 같은데.......

고대산정상까지 430m

고대봉 정상. 시간 2시 15분.

정상엔 사람들이 꽤많음.

정상에서 김밥먹으며 20분 쉼.

하산시작.

하산 완료.

시간 3시30분.

네려온곳은 신탄리라는곳인데 얼마전까지 기차가 다녔으나 최근 철도노조 파업으로

기차는 운행안된다고...

할수없이 20여분 걸어 버스를 타고

소요산역까지 가서 소요산역서 전철타고 돌아옴.

올땐 대신 차비는 싸서 좋왔네.

버스비 1500원.전철비 1800원. 도합 3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