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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 히말라야 트레킹 13. 마체르모 - 고쿄피크 - 고쿄 ★

나날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2.24 10:51:11
조회 1321 추천 3 댓글 25

1월 24일



친구가 어느 블로그에서 고쿄피크에 오후에 올라가야 사진이 잘나온다는 말을 보았는지

오늘 고쿄피크까지 올라가자고 그런다.


나는 고산병위험때문에 걱정되었지만 오늘 가면 일정이 땡겨질 수도 있으니 아침 일찍 출발하였다.

아침을 6시반에 주문했는데 7시가 되도 아침이 나오지 않는다.

급기야 7시에 주문한팀이 먼저 나온다.


알고보니 가이드가 아침을 달라고 재촉해서 그런가 보다.

가이드 없는 것도 서러운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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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시내에서 물통에 물을 담았는데

롯지에 돌아오니 물이 얼어있다. 정말 엄청난 추위다...

이제 마체르모를 떠난다

바람이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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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길

이대로 쭉 갔으면 됬는데

지도를 보니 아랫길 윗길로 나뉘는 것이 우리가 잘못 온 것 같다.

그래서 왼쪽의 눈으로된 언덕 위로 올라가기로 했다.

눈길을 거의 기어서 한시간 넘게 올라갔다.

다 올라가보니 길이없다..

저 밑으로 일본인 팀이랑 한국인 팀이 우리가 왔던 길로 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다시 내려가자...........

오늘따라 가이드 없는것이 많이 서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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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밑으로 내려와서 아까 그길로 쭉 올라간다.

2시간가까이 지체되었다.

팡가마을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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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왔던 길

많이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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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쿄까지는 이제 오르막길이다.

확실히 산소가 없는지 4500m를 넘어서 부터는 숨이 찬다.

경사가 아주 약간만 들어간 평길도 걸으면 숨이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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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쿄호수1에 도착

올라가면서 호수가 계속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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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쿄호수1

호수마다 이러한것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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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1이 가장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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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호수 주변에 탑을 세워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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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 눈길

사람들이 많이 다닌 곳은 눈이 돌처럼 굳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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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쿄호수 2로 가는길

물이 흐른다.

우리는 시내만 보면 "마실물이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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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쿄호수 2

완전 하얗게 얼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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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푸른 물빛이 예쁜 호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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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서 한컷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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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걸어서 고쿄호수3 에 도착했다.


호수 옆으로 롯지들이 있다.

드디어 고쿄 도착(4790m)

고쿄 뒤로 초오유(8201m)가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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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지를 잡고

 가방에서 비스킷을 꺼냈다.

남체장에서 산 것 이제 뜯는다 ㅋㅋㅋ


점심으로 비스킷 먹고,

친구는 지금이라도 고쿄 피크에 올라가자고 한다.


나는 아까 우리가 2시간이나 지체해서 이미 시간이 2시가 넘었고,

갔다오는데 4시간 걸리면 6시가 넘으니 해가져서 위험하다

고도도 너무 올리면 위험하니까 푹 쉬고 내일 아침에 가자.. 이런식으로 설득을 해보았다.

(물론 오늘은 힘들어서 가기 싫기도 했다..ㅋㅋㅋㅋㅋ)

그런데 다른 친구도 하루를 벌 수 있으니 오늘 올라가는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헐.. 2:1이네 올라가야지뭐....ㅜㅜ

..... 아까부터 숨찬 것은 좀 진정이 됬는데 걱정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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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반 우리는 고쿄피크를 향해 출발하였다.

호수 뒤로 있는 언덕처럼 보이지만 높이 600m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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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0m까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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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과 다르게 경사가 장난이아니다..

스무발자국 가서 쉬고 이렇게 천천히 올라가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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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가까워 질때마다 점점 숨이 거칠어진다.

다른 친구들은 괜찮은지 잘 올라가고

나는 올라가면서 너무 숨이 차서 세발자국 가고 쉴 수 밖에 없었다.




올라갈 수록 쉬는 횟수가 많아졌다. 그치만 쉬면서 보이는 풍경은 너무 멋있었다.

그런데 저쪽 아래에서 구름이 몰려오고 있었다.

빨리 올라가야하는데 몸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이러다가 해가 지고 구름이 몰려와서 풍경 못 보는 거 아닐까 걱정이 되어

친구한테 먼저 올라가라고 했는데 같이 올라가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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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절망적으로 멀었다.

딱 보기에 다올라왔으니 조금만 힘내보자고 할 거리가 아니었다.

꼭대기처럼 보여도 막상 올라가보면 뒤에 언덕이 또 있다.

숨쉬는데 가슴이 답답하다 못해 아프기까지 한다.

폐부종이 온것 아닐까 괜한 걱정까지 들어서 다이아막스를 한알 더 먹었다.

몸이 더 안좋아지면 포기해야하나?

이것 보려고 지리에서부터 13일동안 걸어왔는데 ..

아 그럴 순 없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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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2시간만에 고쿄피크 정상에 올랐다. (5360m)

고쿄 피크에 올라왔다는 성취감보다 이제 더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기뻤다.

5000m위로 올라와본 적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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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와서 진정 좀 하고

주변 풍경을 보니 아까 힘들었던 것은 싹 사라졌다.

가장 먼저 왼쪽에 에베레스트 산이 보였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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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으론 초오유(820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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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산(8848m)

에베레스트 산을 보니 갑자기 눈물이 쏟아질 것 같다.

도중에 포기했으면 평생 후회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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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론 고줌바빙하와 촐라체(6440m)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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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와 촐라체

사이에 마칼루(8463m)도 조그맣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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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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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계도 5300m가 넘었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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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와 오른쪽에 로체(851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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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사진찍고 놀다보니

해가 점 져간다.

산이 노란색으로 물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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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기 전에 빨리 내려가야하는데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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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빛나는 부위가 줄어들면서

색이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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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오유 한번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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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받은 에베레스트도 다시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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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라체도 한번 보고

하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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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도중

에베레스트가 불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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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라체도 곧 어둠에 잠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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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는데도 자꾸 멈춰서 사진을 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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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이제 칼라파타르로 가서 더 가까이서 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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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어두워져서 서둘러 내려가고 있는데

갑자기 꿩같이 생긴 새들이 무리지어서


엄청난 속도로 고쿄피크로 뛰어 올라가고 있었다.

얘네는 도대체 뭐지

올라가다가 힘들면 눈속에 머리를 쳐박고 눈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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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넘어가고 잠시 노을이 남았다. 멋지다..

이윽고 완전히 어두워졌다. 이렇게 빠르게 어두워 질 줄은 몰랐다.

아직도 밑을 보니 한참이나 남았네.

그래 올라올때도 가까운 거리가 아니었다.

 우리는 손전등 하나씩 들고 조심조심 내려온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이미 어두워져 길이 보이지 않는다.

갑자기 무서워졌다.

경사는 급한데 눈도 있고 바위도 있고 자갈도 있고.. 보이지는 않고

어둠속에서는 호수에서 얼음이 갈라지는 소리가 둥.. 둥.. 하고 난다.








한참을 내려오니 다행히 길을 찾았다.

급하게 내려오다가 모래에서 한번 슬라이딩도 했다.

그래도 6시반에 다들 무사히 롯지에 도착했다.

롯지에 도착하니 일본인 그룹 아주머니들이 반겨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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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지에 도착하니 녹초가 되었다.

오늘이 최고로 오래 걸었던 날이다..

밥을 먹자. 우리는 그 와중에도 고쿄의 비싼 물가를 고려해서

맨밥 시켜서 미리 준비해온 '밥이랑' 이랑 참기름이랑 비벼먹었다.

이모습을 보던 옆에 한국인 팀에서 고추장과 김을 나눠주었다.

와 정말 꿀맛이었다. 정말 고마웠다.

고쿄피크 올라가면서 너무 힘든 것을 보아 촐라패스를 넘기는 어려워보인다.

우리에게 겨울에 가이드없이 넘는 것은 다들 위험하다고 얘기를 해서

내일 촐라패스는 포기하고 포르체로 내려간 후에 다시 칼라파타르쪽으로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고쿄 숙소는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따뜻했다.

마체르모보다 따뜻할 정도였다.


다행히 셋 다 고산병도 오지 않았다. 이날 밤에는 완전 푹 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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