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이제 하산이다.

로부체 출발하는데

어디선가 많이 보던 일행이 보인다.

고쿄쪽 다닐때 만났던 일본인 팀들이다.

촐라패스를 넘어 로부체에 와서 오늘은 고락셉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몇일만에 만나니 반가웠다

내려갈 때는 빠른 속도로 ~

투클라패스까지 내려왔다.

투클라패스 내려갈때는 15분밖에 안걸리네

이제 페리체로

아마다블람이 멋지네

페리체라 에서

뒤돌아보니 로체가 보인다.

아마다블람의 옆모습

로체(8516m) 한번 확대해주고

소마레로 간다.

올라올 때 먹었던 스파게티가 생각나서 스파게티 먹으러 ㅋㅋ

소마레 도착

롯지 주인이 우리를 알아본다.ㅋㅋ

스파게티 양도 많이 주었다.

팡보체 마을도 지나고

저번에는 윗마을 이번에는 아랫마을

뒤돌아보니 에베레스트랑 아마다블람이 잡힌다.

팡보체를 지나서

멀리 텡보체가 보인다.

다리를 건너고

다리에서 보이는 아마다블람

많이 내려왔다.

나무들도 보이고

이제 텡보체까지는 오르막길

3시에 텡보체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더 갈까 하다가 시간도 많은데 오늘은 곰파구경이나 하면서

텡보체에서 머무르기로 했다.

갑자기 구름이 몰려와서 다 가려졌다.

ㅜㅜ

텡보체 롯지들 중 제일 좋아보여서 갔더니

방하나에 300루피라고 한다.. 방2개면 600루피..   흐미 호텔이라 비싸네 하고 그냥 가려니까 얼마원하냐고 해서

한명당 50루피 이러니까 콜!

방 2개에 150루피 ㅋㅋ

짐 푸르고 곰파 구경하러 나왔다.

곰파 입구  화려하다.

  앞에 까만개 ㅋㅋㅋ 

사람도 없고 썰렁하다 어째

구름이 무섭네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곰파는 문을 닫았다.

대충 둘러보고

마니차 몇번 돌려보고

춥다..

스투파

곰파 앞에는 말도 있고 개도 있고

생긴건 무섭게 생겼는데

꼬리흔들면서 잘 따라온다.

귀여운놈

곰파도 멋지다.

곰파 대충 둘러보고 롯지에 들어와보니

다이닝룸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 차있다

헐... 우리는 트레킹 중간에 사람을 거의 못만나서 신기하다.

비행기가 한동안 결항이다가 갑자기 뚤렸나?

우리는 오픈티켓이라 3일 뒤에 비행기를 타려면 전화로 날짜를 확정 해야했다.

카트만두 숙소 아저씨가 전화주면 다 해준다그래서 텡보체 롯지 주인아저씨에게 전화를 빌려서 얘기를 했다.

카트만두 숙소 아저씨는 다 됬다고 했는데 혹시나해서

내일 남체에 가면 항공사에 직접 전화를 해보기로 했다.

시끌시끌한 롯지에서 고스톱 치면서 시간 떼우다가 잠이 들었다.

18일째 : 로부체(4910m) - 텡보체(3860m)       18Km / 5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