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2.04.07 토요일

 
어디 : 전라남도 광양 백운산

난이도 : 쉬워요.... 단  정상에는 겨 올라가는 건 밧줄이 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생은 불가             

루트 : 진틀 -> 갈림길 -> 신선대 -> 정상 -> 능선 타고 -> 노랭이재 -> 노랭이 봉 -> 동동마을

세부 사항.
백운산 찍고 쌍계사 벚꽃놀이 간다는 ..테마에 솔깃 하여
백운산 가는 산악회 예약

당일 시간 딜레이및 길이 (천안 논산) 막힘....

쌍계사는 물러갔네... 아깝다 하며...

산행 시작전 니코틴 섭취로 ... 후미에서 스타트 약 12:10분

이후 계곡 치고 올라가는 뻔한 스타일의 산행 시작...

세멘트길 -> 조릿대 -> 돌밭 -> 능선 잡기

능선 잡고 선두권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신선대 밑에서 좌로 돌고 계단 2개 올라가면 신선대...

조망은 좋으나... 바람이 불어 후디 모자 집어 쓰고... 후다닥 내려옴...

이후 백운산 상봉 정상 까지 약간의 돌길...인데 뭐 그냥 저냥...

백운산 정상 코앞에 도착 ...

밧줄 잡고 올라가네...

잔 머리 굴림... 가방 메고 올라 가면 힘드니 ...
가방 벗고 정상 찍고 내려와서 우회....하자...

엥걸...정상 올라보니...우회로 없네...
다시내려와 가방 메고 정상 다시 찍고...내려가기

알바는 알바 정상 2번 올라감...

이후 사람도 없고... 산대장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전망 좋은 바위 근처에서 ... 낮밥 까먹고...경치 구경하고...

능선 타고 ~~~ 룰루 랄라...

노래이봉 까지....사람도 없고... 날씨도 조코...

푹신 푹신한 발거음이 신이 남....

하산길에 진달래 보고 매화밭 들어가서 놀고...

동동 마을 구경함...

하산하니 사람이 아무도 없네... 아니 버스가 안보이네...

온 동네를 휘젓고 돌아 다녀도 버스가 안보여서
산대장에게 전화 하니...

좀 있으면 버스 온다고 하여.....

기다리리니  사람들 내려옴....

그중 하글님 보임...
버스 탈때와 산행중에 하글님인 건 알았지만
산행중에 이바구(이바구 하면 힘들고 리듬 깨져서 ^^)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내려 와서 가벼운 인사...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하글님....

등갤인 만나면 무진장 어색할꺼 같았는데 ..의외로 안 어색함..(나만 그런건지)

이후 산얘기 조금하고 밥묵고 (아침밥 저녁밥 주는 산악회였음)

6시 반 출 서울 도착 대충 10시 10분 정도

* 지리산 보고 (득템1), 다도해 보고 (득템2)... 섬진강 보고 (득템3)...하글님도 보고 (득템4)

* 무지하게 한적하고 위험 구간도 없어 뭐라고의 컨셉에 딱 맞는 산임...
 

--------2012년 뭐라고의 컨셉 ; 쉬운산  조용한 산만---갑니다----------
짤.
1. 지도
2. 들머리 봄이지요
3. 뻔한 조릿대 계곡길
4. 신선대 (여기서 좌로 돌아야 됨)
5. 신선대에서 지리산 주능선 바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