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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종주 (한티재~동봉~갓바위)

오솔길(110.10) 2012.04.26 13:35:46
조회 1613 추천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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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팔공산종주(기성리~한티재~파계봉~서봉~동봉~갓바위~갓바위시설지구)

일시 2012년 4월22일 일요일

인원 혼자

날씨 전날비온관계로 먹구름이끼어있고 바람이좀불었음

일기예보 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매주 가는 일요산행을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햇살이 보이면서 날씨가 맑게 개있었다. 팔공산을 한번 가볼까 하고 생각하고는 부랴부랴 도시락을 준비해서 급히 집을 나섰다. 시내버스427번을 타면 동명 버스정류장까지 갈 수 있는데 여기서 팔공3번을 타고 가다가 원하는 곳에 내려서 산행을 하면되고 끝까지가면 갓바위종점이 나온다.

보통은 동명에서8시40분차아니면 9시20분차를 자주탔었는데 오늘은 좀늦었다 그래서 10시차를일단탔는데 날씨가 덥지않고 바람도 시원하게불어서

오늘은 한티재로해서 종주한번해볼까 생각했지만 시간이너무늦어서 수태골까지가서갓바위로갈까 고민이됐다 그러던중 버스는

이미기성리를지날려고하고 난 무심코 하차벨을눌러버렸다 혼자 내린것이다 여기서 한티재까지는포장도로이다 여기서 부터 걸어서 종주를해볼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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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리에서 하차 10시17분인데 좀늦은감이있어서 걱정도 좀된다 물도1리터밖에안챙겼고 랜턴도 안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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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까지가서 고개를넘으면 부계다 차량통행량이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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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던중 벚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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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용도로가없고차량매연도심해서 걸어서올라가는것은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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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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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계속걸어올라가는게 생각보다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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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한티재도착  11시48분이므로 한시간반이나걸렸네  거리는잘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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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에서종주구간시작점 12시가다되었는데 언제도착하지 걱정되지만 안되면 탈출로가많기때문에 일단가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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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휴계소를한번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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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능선길은 아주 좋은길이다. 나이드신분들이 한티재까지 차를 타고 와서 이 길을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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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께재까지의길은산책길  간혹진달래도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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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재가는길에 멋있는바위가있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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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헬기장 여길내려서면 파계재가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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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재  여기서부터갓바위까지는 여러번다녔기때문에 길이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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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봉가는호젓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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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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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봉표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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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방향 멀리동봉에구름이걸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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눙선은 아직겨울같은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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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헬기장을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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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쪽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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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길을한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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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팔공산중개탑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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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날능선에는 이런밧줄이곳곳에있다 겨울엔 좀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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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까지가서 점심을먹을려고했는데 도저히안되겠어서 톱날능선중간쯤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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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까지는오르막과내리막이 계속이어지므로 지루하지않는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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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까지의산행은 산행객이맣지않다 가끔마주오는산행객이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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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어서봉에도착했다 14시13분이니까 좀빨리가면 갓바위까니갈수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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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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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에서본 우측에동봉과 안테나시설비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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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에서갓바위쪽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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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에서 대구쪽방향 아래저수지있는곳이 수태골등산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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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던길을한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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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에 세번째헬기장도있다 근데여기오면 전엔산행객이많았는데 오늘은 한사람밖에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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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헬기장과그뒤엔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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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도착   14시40분이니까 그냥갓바위로진행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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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에서대구쪽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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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에 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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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릉내림길이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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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암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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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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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길을내려서면 이런길이 죽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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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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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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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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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쪽방향을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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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헬기장을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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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지나자마자 나오는표지목 약수터는안가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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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동봉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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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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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컨트리클럽이 바로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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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가점점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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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쪽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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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헬기장을지나면 능선재까지 오르막이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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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성재표지목 보통은 은해사에서올라오는분들도믾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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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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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피어있는진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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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컨트리클럽을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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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동봉이보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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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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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가 얼마남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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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와 그아래약사암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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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시설지구쪽을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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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던길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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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주의 좌측으로내려서면 약사암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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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이많이뷸어서인지산행객이많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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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난간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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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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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촌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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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래 대구쪽에서갓바위올라가는계단과 연등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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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올라가는계단바로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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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에불공드리는사람들 오늘은많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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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도착  16시55분 늦으면어쩌나하고걱정했는데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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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쪽을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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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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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에연등이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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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를내려서며

갓바위시설지구까지내려오니 17시35분이었다 10시17분에 출발해서 약7시간18분에걸쳐서 종주가끝이났다 거리는대략20km정도되지싶은데 정확하지는않아서잘모르겠고 출발이너무늦어서 도중에해가떨어지먼어쩌나하고 걱정이됬었는데 해있을때내려와서 다행이다었다  한번가보고싶었던곳을다녀오니 마음은 홀가분하다 앞으로도 더많은곳을 두루두루다니고싶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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