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등갤러 님들...

산에 올라 경치를 보는 재미가 있는거 같아 등산에 관심은 많이 갔지만 내가 등산 체질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하던차에...
일단 등산화부터 사서 가까운 산부터 좀 타보고 등산을 취미로 삼을지 말지 결정하기로 한 사람입니다. 

원래 저는 20대 초반부터 사진이 본래 취미라서 사진찍을려고 여기저기 동네산들 가끔씩 오르고 내렸지만
그땐 등산화가 아닌 나이키 에어맥스(농구화)같은거 신고 그냥 무대뽀로 올라갔다가 내려오곤 했어요.

(여기 와서 많은 글들 또 인터넷에서 후기 같은 것들 사람들 대화하다가 느꼇던 부분중에서 가장 중요한게
입,하산시에 슬립.. 또 방수기능.. 발의 편안함에 대한 여러가지 글들을 읽어봤는데요.
저도 그러고 보니 그동안 넘어질뻔하거나 미끌려지고 또 발이 많이 아팠던 경험이 상기되더군요...ㅎㅎ;;)

그래서 이번에 제 첫 등산화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칸투칸 홈페이지에서 K89 등산화를 주문할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선 다들 중저가,가성비로 캠프라인 스톰 시리즈를 많이 추천하시더군요. 그래도 가격이 아무래도 10만원 넘어가다보니깐...
일단은 싸고 또 슬로건이 참 매력적(가격대비 비싸기만한 기존 한국 등산브랜드와 차별화..)인 칸투칸의 K89로 한번 사보자~ 하는데..

K89를 신고 산행하신 분이라던지.. 혹은 좀 잘 아시는 분 계신다면... 좀 알려주세요.

저의 개인적인 구매포인트는 한 두번 신을거라도.. 좀 발이 편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왠만해선 방수력도 좀 좋았으면 좋겠고요.
접지력도 당연히 좋으면 좋겠죠. ^^;;

칸투칸 K89 객관적으로 평가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