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4학년 후반이라니니 이해하시게나, 하글군 착각하신것 같은데 프라이빗 클럽의 클럽하우스 의 드레스코드는 나도 앞장서서 존중하는 편이야. 하글군께서 골프좀 하고 외국물좀 먹었다묜 알겠지만, 프라이빗 클럽외에 퍼블릭 코스에서는 그야말로 천태만상이라는거지, 산이 특정인들 클럽하우스도 아니고 그야말로 대중적인 곳인데 퍼블릭 코스에서 반바지에 아이스크림 입에물로 다닌다고 익스큐즈미벗 ~~제지하는 사람 없어.드레스코드 뿐만 아니라 글럽마다 그야말로 규정 쩌는 곳들 많지 특히 영국,심지어 여성은 클럽에 못들어오는 곳도 있고.그게 다 멤버들의 뜻으로 이루어진 전통이고 그걸 자랑스러워하는데 우리나라는 돈내고 멤버가 되는 경우들이니까 좀 격이 떨어지긴 하지.이야기가 옆길로 샛는데 어쨋든지 내가 말한건 금장 수제 퍼터 기백만원짜리를 강요하듯 과시하는 문화를 말한거야.경기복장은 오히려 골프가 더 오픈되있는거 같애. 왜냐하면 컬러있는 폴로셔츠에 긴바지면 노프러블렘이거든.오히려 평소에 못입던 체크가라 바지나 빨간바지등 튀는것도 오케이지.물런 블루진은 안되지만말이다.자꾸 이야기 길어지니까 요약하지.

(1) 산은 만인들에게 열려있는 대중장소이다.-즉 퍼블릭클럽보다 더 대중적인 장소라는것.그것도 클럽하우스가 아니라 경기장이라는사실.
(2)구도자적으로 엄숙주의에 깃들어있는 것도 제멋이고 존중받아야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존중받아야한다.-산에대한 예의는 마음속에.

또 하나 인상적인 코멘트는 불나서 구해주지 않고 지나치는것에대한 비유였는데 뭐 그런 구조활동에 관해서는
(1)본인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인지에관한 판단이 우선인것 같고.-선의였지만 피해를 입는 환자도 간혹있음
(2)환자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환자의 의사를 물어보는게 우선이고-이걸 생략해서 나중에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3)결정적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 옷입는거 간섭하는거는 구난 구조와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제발 함부로 말걸거나 자기 생각을 마구 말하기전에 생각을 하시는게 어떨까요.(대중적인 장소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차라리 담배피거나 음식물 쓰레기 슬쩍 버리면 마구마구 말좀 해 주세요.

덧글다신 분들께 그냥 넘어가는것도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몇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