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회사산악회 정기산행.....작년 100명산때 갔던 통영 사량도 지리망산 임다.

금욜 2330에 버스를 타고 하염없이 밤길을 달려 토욜 0500쯤에 삼천포에 도착 후 간단한 식사 및 휴식 후

0700 첫배를 타고 사량도에 들어감다. 금평항에 도착 후 들머리인 내지항으로 이동하여 스타트 !

새벽에 약간 쌀쌀했으나 해가 오르고 엔진이 열 받고나서는 집티만으로 올라섬다.

3-400미터 오름질 후 슬슬 바위길이 시작되면서 가볍게 몸 풀듯 3-4개의 바위를 통과 후 지리망산 직전 직벽에 도착.

작년 경험이 있어 그리 어렵지 않게 통과하면 주봉인 지리망산.

20여분 쉬면서 단체사진 및 구경을 하는데...아직은 옅은 안개와 흐린 날씨로 먼곳은 별로임다.

슬슬 출발하여 바위위를 걷다가 400미터 정도 내려서고 안부에서 300미터 정도 오르면 불모산(달바위) 갈림길.

일행은 우회하고 남자는 직진이라는 신념으로 생바위를 타고 올라감다.

올라선 후 스릴있는 날등구간을 50미터 정도 이동하면 달바위, 실제적인 정상임다.( 제일 높은 봉 )

슬슬 조망이 터지고 있지만....우회로로 먼저 가고 있는 일행을 따라 잡기 위해 1분만 있다가 이동.

역시 스릴있는 내리막 생바위를 타고 100미터 정도 내려 테크계단에서 일행을 만나고 함께 이동함다.

작년까지는 여서부터 로프구간이 시작인데....목재테크를 안전하게 설치하여 크게 위험한 것은 없지만...

작년의 추억을 기억하며 생바위를 타거나 로프 잡고 탄금바위까지 갑니다. 근데......멋진 구름다리가 2개나 있네요.

구름다리 이후 약간의 바위를 타고 가다가 마지막 옥녀봉 !......이후는 별반 재미없는 금평항 하산길.

한려수도와 진달래를 구경하면서 1Km 정도 내려가면 금평항이 나오면서 산행을 종료함다.

사량도 가는 중에 일출, 흐린날씨와 옅은 안개로 오르고 나서 겨우 봤네요....아쉽 !!

첨 전망바위에서 육지(고성)를 봤으나......시계가 별로

돈지항 앞의 대섬과 수우도

남쪽...여전히 옅은 안개

지나온 마루금과 남해방향

날등구간을 통과하면서 돌아보고

주봉 지리망산 398M

지나온 길과 바로 앞 직벽바위 ...그리고 수우도

고성방향, 약간씩 조망이 터지는 중

달바위 가는 길에 돌아보고

달바위 가는 날등구간, 바람이 강하면 좀 위험할 수 있슴

정상 달바위 400M

멋진 한려수도, 고성방향

좀 있다 만나자 탄금바위와 옥녀봉

스릴있는 달바위 내려오는 코스

약간은 위압적인 달바위 전체 모습

예쁜 대항과 한려수도

목재테크로 안전하게....작년에는 쌍로프 구간

가마봉

오호 탄금바위와 1번 구름다리

탄금바위와 금평항

1번 구름다리

구름다리로 건너도 되고 예전 로프를 타고 올라도 되고

2번 구름다리

예쁜 대항을 또 보고

옥녀봉과 금평항

옥녀봉에서 돌아 보고

옥녀봉 돌탑

금평항

오호 올 처음 본 진달래

진달래....

또 진달래

계속 진달래

사량도 떠나는 배에서 ...섬 3형제

잘 있어시구랴....사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