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3살입니다...군대는 다녀왔구요... 아직 진로를 못정해서 질문드립니다...  진로도 그렇고 , 목표더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꿈도없고 당장 뭘시작해야힐지 모르겠네요..... 지금 제가 방황중인데... 몸과 마음이 지금 피폐되고 지친상태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피시방 전전하고 아무길거리 돌아다니고 그냥 아무 목적없이  거의 그냥 숨만쉬고잇는상태입니다... 현재가정형편은 어머니없고 지금 아버지가 집에서 주식을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경제형편은 조금 어려운 편입니다.. 겨우 밥먹고 살고있으니.. 친척들은 저보고 정신차려라  친구들도 지금방학중이라 만나주지 방학끝나면 취업 학교다닌다고 바쁘고 군대갔다온놈이 철도 안들고 등등 이런말들을 하더라구요.... 근데 분명히 저를 위해서 하는말이구 맞는말인데.. 저는 귀에 들어오지않더군요...... 현재 재 수준을 말씀드리자면....   실업계고졸에, 자격증없음, 수학 영어  중1정도의 수준이구.... 학창시절 공부와 담을 쌓은상태입니다.. 실업계에선 제가 상고를 나왔는데 뭐 기술같은것도 딱히 배우지않 않고 그냥 컴퓨터의기본? 워드 이런것만 알고있는상태입니다.... 제가 이제 앞으로 대학도 가야되고  취업도해야되는 상황인데 ... 당장 절실하지않은 탓인지.... 너무 앞날이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지금 당장 뭘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폴리텍대학가서 기술을 배울지 아니면 지금부터 중1과정부터 고3까지 과정을 공부해서 26살 27살에 대학을 입학할지  군대를 갔다오고 이제 7개월 거의 반년이 다되가는 방황중입니다.. 알바도 했는데.... 알바는 저번달에 그만두고 계속 놀면서 돈쓰고 있는 상태입니다...... 알바를 계속 할려고했지만 뚜렷한 목표 지금 그런게없다보니 아무의미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공부를 할려면 등록금도 제가 스스로벌어야되고 이제 조금잇으면 24살이라 24살의 중1수준의 공부를 시작해서 수능이란걸 난생 처음으로 준비해야되고,,, 그리고 폴리텍대학가서 기술을 배우는거는 당장 취업해서 돈을 벌수있지만.. 학력컴플렉스라고해야하나 전문대라보니 학벌주위 사회에서 크게 느낄것같고...  그리고 폴리텍대학가서 졸업하면 거의 대기업은 소수이고 중소기업 알바수준의 등등 안좋은 곳에 취업한다고 대부분 그러더라구요... 저는 그런거 따질 처지가아닌데도 분명하고 저런말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인식하는게 안좋구나 생각이들고 실제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다가 전무대를 졸업하고 취업하고 돈을 벌엇지만 학력컴플렉스 탓에 25살 실업계생인분이 나이에 처음으로 수능준비해서 공부를 한다는분도 있더라구요... 제가 기본지식이없다보니 뭘해야될지 모르겠고 공부는 학창시절 담을 쌓아서 머리에 들어오지않고... 기술도 뭘해야될지 모르겟고 머리가나쁘고 습득하는게 남들보다 느려서 잘따라갈지 불안하고........ 거기다가 제가 대인공포증? 그런게 잇어서 사람을 무서워 하는 경향도 있고 그래서 알바도 정말 어렵게 했거든요.. 거기다가 제가 낯가림도좀있고 감정기복? 그런게 심해서 아침이랑 밤이랑 완전 다르네요... 지금 가족인 아버지랑 사이도 안좋고 제가 아버지한테 대들고 썅욕하고 23살나이에 가출도 했엇거든요... 제가 남동생있는데 남동생은 저보다 정신연령 이런게 더높아서 제가 보살펴줘야하는데 동생한테 사소한걸로 썅욕하고 그래요...  그리고 제가 군대를 작년에 갔다왔는데 거의 고문관으로 지금말로는 관심병사로 제대했어요... 후임들한테 무시당하고 병장까지 대우못받고 전역했어요..... 학창시절떄는 항상 책상에 엎드려잇고 공부도안하고 사교성도 별로없어서 친구도 없엇구요.... 중학교때 맨날 성적이 시험치면 35 40 50   그렇다고 제가 나쁜놈들이랑 일진이란 그런애들이랑도 거리가 멀었어요.... 그렇게 23살까지 중고등 군대 객관적으로 봐서는 좋지안게 보낸거죠.... 근데 지금도 할게없고 심심해서 아무곳이나 돌아다니고 시간되면 집에들어와서 잠자고 그냥 우울증이온건지... 스스로도 컨트롤도 못하겠고 알바나 이런것들을 해볼려고했지만..... 첫인상이 안좋을것같고 당장 알바를 할수있지만 지금 무엇을 위해 알바를 하고 무엇을 위해 돈을버는지 목적의식이없고.... 대학을 가고싶지만 그렇다고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아무대학 흔히말하는 돈만주는 대학은 안가고싶고 처음으로 준비해서 수능쳐서 대학을 갈려는 이런 어리석고 허황된 생각만 하고 있고 실제로 제가 책상에 1시간이상 앉아 있질 못하겠더라고요.. 공부 습관이 전혀 없어서인지.... 중학교 수학기초책이랑 영어문법완전기초 이런책을삿는데 1시간만안에 관두고 처박아 두고 그러고잇네요. 며칠전에 친척집가서 위에 제가 말한것처럼 정신차리라 등등  훈계를 몇시간동안했는데 또돌아서서 생각은하고있지만 실천은 안하고있고....  대부분 자기가하고싶은걸 해서 사는사람이 없다고 그랫는데... 전 지금 앞으로 그냥 뭘해야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당장 돈벌어야되고 이런상황이 와야지 그제서야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인생에 대해 삶의 허무함 외로움? 회의감? 그런것도 느끼고 있고  내가 왜살고있고 무엇을 뭐떄문에 살고있고 내가 원하는게 뭔지 내가 뭘위해사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상황이 모든게 저의 100%탓인데 그냥 왠지 현실도피하고싶고.... 누군가가 옆에서 토닥토닥 지금까지 잘해왔다고 위로 해줄수있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앞으로 멀 어떻해 무엇을 위해 달려야할까요.....실업계출신의 지금까지 공부하나도안햇고 머리가나쁘고 손재주도없고.... 앞으로 정말 뭐할까요..... 지금 거의 정말  제가 정신이 이상해지는것같기도하네요.. 집에 아빠랑 사이도 안좋아서 밥도 나가서 사먹고 밤에 늦게 들어오고 그냥 하릴없이 아무때나 길거리 공원들은 앉아있고 만날사람도없이 그냥 허무하고 생산없는 시간들을 보내고있습니다.... 아빠는 저보고 먼저 인간부터 되라고햇는데.... 인간부터 되야할까요... 근데 인간부터 되더라도 지금 너무 불안하네요.. 제미래가..앞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세월을 이렇게 보낼것같아요 .25살 26살 계속... 저 이제 어떻하면좋죠......